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6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 하흐가 팀을 떠날 경우 그의 후임으로 유력한 후보 4명과 비밀 회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현재 4명의 감독과 비밀 회담이 진행되었다.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도 맨유의 구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텐 하흐, 결국은 경질 엔딩으로 흘러간다'... 맨유 수뇌부, 이미 4명의 감독과 회담→"최근 몇 달 동안 두 차례 만났다"

스포탈코리아
2024-10-26 오후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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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6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 하흐가 팀을 떠날 경우 그의 후임으로 유력한 후보 4명과 비밀 회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현재 4명의 감독과 비밀 회담이 진행되었다.
  •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도 맨유의 구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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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 수뇌부들은 이미 텐 하흐의 후임들과 만났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6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 하흐가 팀을 떠날 경우 그의 후임으로 유력한 후보 4명과 '비밀 회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세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사상 최저인 8위를 기록한 이후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 텐 하흐는 이번 시즌 시작 전에 경질 당하는 것으로 예정됐지만 2024년 6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한 것이 맨유의 감독으로 남게 된 결정적인 요인으로 여겨졌다.

올 시즌 맨유는 지난 7경기 중 지난 토요일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만 2-1로 승리하는 등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 25일(한국 시간) 페네르바체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또다시 인상적이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이로 인해 감독직을 둘러싼 추측이 다시 한번 불거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현재 4명의 감독과 비밀 회담이 진행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차비 전 바르셀로나 감독은 열흘 전 오마르 베라다 최고 경영자가 이끄는 4인 대표단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으며, 보도대로라면 맨유 수뇌부들은 최근 몇 달 동안 두 차례나 차비와 대화를 나눴다.

올해 44세인 차비는 지난 시즌 말 바르셀로나를 떠난 이후 감독직을 맡지 않고 있다. 카타르의 알 사드와 바르셀로나에서만 감독직을 수행했지만, 2022/23 시즌에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라 리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도 맨유의 구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랭크 감독은 투헬, 키어런 맥케나, 마르코 실바와 함께 맨유가 여름에 접촉한 후보 중 한 명이다. 스포르팅 리스본의 후벵 아모림 감독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림 감독은 이전에 리버풀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감독직과 연결되었지만 스포르팅에 잔류하기로 결심했다.

또한 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 에딘 테르지치도 잠재적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그는 지난 6월 웸블리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패한 후 도르트문트를 떠났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엘 노티시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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