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악의 7번 메이슨 마운트가 부상을 털어내고 훈련에 돌아왔다. 커리어 반등을 위해 마운트는 맨유 이적을 선택했다. 지난 시즌 각종 부상에 시달린 그는 20경기 1골 1도움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남겼다.

'허공에 날린 990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악의 7번, 드디어 부상 털고 훈련 복귀 [오피셜]

스포탈코리아
2024-11-06 오후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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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악의 7번 메이슨 마운트가 부상을 털어내고 훈련에 돌아왔다.
  • 커리어 반등을 위해 마운트는 맨유 이적을 선택했다.
  • 지난 시즌 각종 부상에 시달린 그는 20경기 1골 1도움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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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악의 7번 메이슨 마운트가 부상을 털어내고 훈련에 돌아왔다.

맨유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운트가 훈련에 복귀했다”라고 발표했다.

마운트는 맨유의 더비 라이벌 첼시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첼시에서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2019/20시즌부터 주전으로 올라선 마운트는 2020/21시즌 54경기 9골 9도움으로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21/22시즌에는 53경기 13골 16도움으로 최전성기를 구가했다.

첼시의 주축 미드필더로 성장했지만 2022/23시즌 35경기 3골 5도움으로 기량이 하락했다. 커리어 반등을 위해 마운트는 맨유 이적을 선택했다. 맨유는 5,500만 파운드(한화 약 990억 원)를 지불하고 마운트를 품었다.





마운트는 맨유에서 에릭 칸토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전설들이 달았던 등번호 7번을 받았다. 기대와 달리 활약상은 최악에 가까웠다. 지난 시즌 각종 부상에 시달린 그는 20경기 1골 1도움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남겼다.

이번 시즌에도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마운트는 9월에 돌아왔지만 또다시 부상을 당해 적지 않은 기간 결장했다. 이번 시즌 마운트는 5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10월에 1경기도 나오지 못한 마운트는 다시 훈련에 복귀했다. 마운트가 부상으로 결장한 사이 그를 영입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질됐다. 후임은 후벵 아모림 스포르팅 리스본 감독이다. 마운트가 아모림 체제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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