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1월에 2명의 미드필더를 영입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미드필더진을 빠르게 개선해야 현재의 부진을 막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아탈란타의 미드필더 에데르송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년 만에 5연패' 맨시티, 결국 결단 내렸다... 2명의 미드필더 영입 선언

스포탈코리아
2024-11-26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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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가 1월에 2명의 미드필더를 영입할 예정이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미드필더진을 빠르게 개선해야 현재의 부진을 막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 맨시티는 지난 시즌 아탈란타의 미드필더 에데르송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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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1월에 2명의 미드필더를 영입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6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두 명의 미드필더를 영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4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이 경기에서도 패배하며 맨시티는 모든 대회에서 무승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이번 5연패는 2006년 이후 처음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 영입의 필요성을 느꼈다.

최근 몇 주 동안 맨시티 선수단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는데, 특히 주요 포지션의 연령대와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이 많다는 점이 문제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미드필더진을 빠르게 개선해야 현재의 부진을 막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보통 맨시티는 1월 이적 시장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지만, 매체에 따르면 선수 보강에 1억 파운드(약 1,800억 원)를 사용할 수 있으며 레알 소시에다드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의 이적을 주시하고 있다.

수비멘디는 최근 몇 시즌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바르셀로나가 모두 관심을 갖고 있는 등 유럽 전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수비멘디는 유로 2024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이끈 대표팀의 일원으로 결승전에서 로드리 대신 출전해 잉글랜드를 2-1로 꺾는 데 일조했다.





수비멘디는 로드리를 대체하면서 장기적으로 로드리와의 경쟁을 더 할 것이다. 수비멘디는 소시에다드와 2027년에 계약이 만료되며 아직 재계약 서명을 하지 않았다. 수비멘디는 현재 5,800만 파운드(약 1,02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맨시티의 두 번째 타깃은 리버풀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아탈란타의 미드필더 에데르송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데르송은 수비멘디와 마찬가지로 25살이지만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6골을 넣은 공격형 미드필더다.





이탈리아 언론인 '알프레도 페둘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에 에데르송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으며, 에데르송을 영입하려면 5천만 유로(약 734억 원)가 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직 맨시티가 2명의 미드필더를 영입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미드필더진에서의 활력이 부족해진 맨시티는 1월에 미드필더를 영입해 정상화를 시킬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 피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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