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독일 최고의 재능 플로리안 비르츠의 거취는 사비 알론소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의 미래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사비 알론소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여부가 비르츠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등 여러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비르츠까지 품어 강력한 공격진 구축을 노리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독일 최고의 재능’ 플로리안 비르츠의 거취는 사비 알론소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의 미래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사비 알론소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여부가 비르츠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비르츠는 어린 시절부터 주목받은 공격형 미드필더다. 2020년 1월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은 그는 2019/20시즌 곧바로 데뷔했다. 당시 비르츠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만 17세 1개월 3일)을 경신했다.
2020/21시즌에도 공식전 38경기 8골 8도움으로 승승장구했지만 장기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비르츠는 2022년 3월 십자인대가 파열돼 9개월 동안 결장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도 불발됐다.
십자인대 파열로 한 차례 상승세가 꺾였지만 지난 시즌 화려하게 부활했다. 비르츠는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49경기 18골 20도움으로 팀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비르츠는 레버쿠젠의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됐다. 리그 무패 우승(28승 6무)을 달성한 레버쿠젠은 DFB 포칼까지 제패했다.
비르츠는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등 여러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비르츠까지 품어 강력한 공격진 구축을 노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비르츠를 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하고 있다.
비르츠의 미래를 결정할 요소는 알론소의 행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알론소는 이번 시즌 종료 후 레버쿠젠과 이별이 유력하다. 지난해 여름 뮌헨과 리버풀의 관심에도 팀에 남았던 알론소는 이번에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알론소 감독이 안첼로티의 후임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부임할 가능성은 비르츠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비르츠가 알론소를 따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지 주목된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사비 알론소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여부가 비르츠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비르츠는 어린 시절부터 주목받은 공격형 미드필더다. 2020년 1월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은 그는 2019/20시즌 곧바로 데뷔했다. 당시 비르츠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만 17세 1개월 3일)을 경신했다.
2020/21시즌에도 공식전 38경기 8골 8도움으로 승승장구했지만 장기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비르츠는 2022년 3월 십자인대가 파열돼 9개월 동안 결장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도 불발됐다.
십자인대 파열로 한 차례 상승세가 꺾였지만 지난 시즌 화려하게 부활했다. 비르츠는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49경기 18골 20도움으로 팀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비르츠는 레버쿠젠의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됐다. 리그 무패 우승(28승 6무)을 달성한 레버쿠젠은 DFB 포칼까지 제패했다.
비르츠는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등 여러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비르츠까지 품어 강력한 공격진 구축을 노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비르츠를 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하고 있다.
비르츠의 미래를 결정할 요소는 알론소의 행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알론소는 이번 시즌 종료 후 레버쿠젠과 이별이 유력하다. 지난해 여름 뮌헨과 리버풀의 관심에도 팀에 남았던 알론소는 이번에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알론소 감독이 안첼로티의 후임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부임할 가능성은 비르츠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비르츠가 알론소를 따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지 주목된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