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이 문제라면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지난 30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경영진에 클럽의 성적을 바꿀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실패하면 팀을 떠날 것이라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덕분에 영광의 시기를 누렸지만 최근 심상치 않은 부진을 겪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이 문제라면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지난 30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경영진에 클럽의 성적을 바꿀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실패하면 팀을 떠날 것이라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안긴 감독이다. 2016년 맨시티에 부임한 그는 2017/18시즌 EPL, FA컵, 리그컵을 모두 우승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2022/23시즌에는 EPL,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며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브을 달성했다.
과르디올라의 맨시티가 가장 빛난 대회는 EPL이었다. 맨시티는 2016/17시즌과 2019/20시즌을 제외하곤 매 시즌 리그 정상에 올랐다. 2020/21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는 전무후무한 EPL 4연패를 이룩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덕분에 영광의 시기를 누렸지만 최근 심상치 않은 부진을 겪고 있다. 맨시티는 공식전 6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1무 5패). 리그 순위는 어느새 5위까지 하락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 부진이 계속되면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는 “내가 문제라고 생각하면 계속 머물지 않을 생각이다. 계약을 했다고 하더라도 여기에 계속 잔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구단 회장도 알고 있다. 나는 상황을 바꿀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고 모든 선수가 부상에서 돌아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만약 내가 내가 이루지 못한다면 변화를 줘야 하기에 지난 9년은 끝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지난 30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경영진에 클럽의 성적을 바꿀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실패하면 팀을 떠날 것이라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안긴 감독이다. 2016년 맨시티에 부임한 그는 2017/18시즌 EPL, FA컵, 리그컵을 모두 우승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2022/23시즌에는 EPL,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며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브을 달성했다.
과르디올라의 맨시티가 가장 빛난 대회는 EPL이었다. 맨시티는 2016/17시즌과 2019/20시즌을 제외하곤 매 시즌 리그 정상에 올랐다. 2020/21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는 전무후무한 EPL 4연패를 이룩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덕분에 영광의 시기를 누렸지만 최근 심상치 않은 부진을 겪고 있다. 맨시티는 공식전 6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1무 5패). 리그 순위는 어느새 5위까지 하락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 부진이 계속되면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는 “내가 문제라고 생각하면 계속 머물지 않을 생각이다. 계약을 했다고 하더라도 여기에 계속 잔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구단 회장도 알고 있다. 나는 상황을 바꿀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고 모든 선수가 부상에서 돌아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만약 내가 내가 이루지 못한다면 변화를 줘야 하기에 지난 9년은 끝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