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골닷컴은 3일(한국 시간) 애슐리 영은 에버튼이 피터버러와 FA컵 3라운드에서 맞붙으며 18세 아들 타일러와 함께 뛸 수 있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애슐리 영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려 20년을 뛰며 레전드로 평가받고 있다. 영은 이제 18세 아들 타일러가 뛰고 있는 피터버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FA컵 3라운드에서 꿈의 가족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마치 르브론 제임스 같다'... 아빠와 아들, 한 경기에 동시 출전 예정→"꿈이 이루어질지도 모르겠다"

스포탈코리아
2024-12-03 오후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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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3일(한국 시간) 애슐리 영은 에버튼이 피터버러와 FA컵 3라운드에서 맞붙으며 18세 아들 타일러와 함께 뛸 수 있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 애슐리 영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려 20년을 뛰며 레전드로 평가받고 있다.
  • 영은 이제 18세 아들 타일러가 뛰고 있는 피터버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FA컵 3라운드에서 꿈의 가족 대결을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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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애슐리 영과 그의 아들이 한 경기에서 같이 뛰는 그림이 나왔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일(한국 시간) "애슐리 영은 에버튼이 피터버러와 FA컵 3라운드에서 맞붙으며 18세 아들 타일러와 함께 뛸 수 있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애슐리 영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려 20년을 뛰며 레전드로 평가받고 있다. 영은 윙어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아스톤 빌라에서 1차 전성기를 가진 그는 빠른 스피드와 수준 높은 킥력으로 프리미어리그를 호령했다. 아스톤 빌라에서 5년 동안 190경기 37골 59도움을 기록한 그는 2011/12 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이적한다.

맨유에서는 애매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스톤 빌라에서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한 영은 선발과 벤치를 오고갔고, 결국 그는 무리뉴 감독 지휘 아래 사이드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다.



사이드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후 그는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했고, 맨유에서의 마지막 2시즌 동안 그야말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다. 2019/20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난 그는 이후 인터 밀란-아스톤 빌라를 거쳐 현재 에버튼에서 커리어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영은 이번 FA컵 대진이 발표된 후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선수다. 영은 이제 18세 아들 타일러가 뛰고 있는 피터버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FA컵 3라운드에서 꿈의 가족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영은 에버튼이 피터버러 유나이티드와 FA컵 3라운드에서 만나자 트위터에 자신의 반응을 게시했다. 타일러는 FA컵에서 한 차례 출전했지만 이제 아버지와 맞붙을 수 있게 되었다.





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와우... 꿈이 이루어질지도 모르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영은 르브론 제임스와 그의 아들 브로니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르브론 제임스와 브로니는 지난 10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NBA 정규 시즌 경기에 함께 출전한 최초의 부자 듀오가 되었다.



FA컵 3라운드는 1월 11~12일 주말에 열리며 프리미어 리그와 2부 리그 챔피언십의 44개 클럽이 참가하며, 이전 라운드에서 우승한 하위 리그 및 비리그 20개 팀이 합류한다. 두 명의 영은 맞대결에 흥분하고 있으며,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저녁 식탁에서 농담을 주고받을 가능성이 높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베트 윗 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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