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대신할 골키퍼를 영입할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선덜랜드의 골키퍼 앤서니 패터슨과 접촉했다. 현재 토트넘은 주전 골키퍼 비카리오가 부상으로 팀을 떠난 상황이다.

심각한 비카리오 부상 곧바로 대체자 낙점..."적절한 금액 제시할 경우 협상 성공할 것"

스포탈코리아
2024-12-03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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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대신할 골키퍼를 영입할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 영국 매체 더선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선덜랜드의 골키퍼 앤서니 패터슨과 접촉했다.
  • 현재 토트넘은 주전 골키퍼 비카리오가 부상으로 팀을 떠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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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대신할 골키퍼를 영입할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선덜랜드의 골키퍼 앤서니 패터슨과 접촉했다. 구단은 그를 급하게 영입할 계획을 꿈꾸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24살 패터슨은 비카리오의 부상 공백을 완벽하게 지울 적임자다. 현재로선 패터슨이 토트넘의 세컨드 골키퍼 역할에 만족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패터슨은 승격을 원하고 있는 선덜랜드의 핵심 자원이다. 그를 내주긴 쉽지 않을 것이다. 다만 선덜랜드는 항상 적절한 금액의 오퍼가 도착하면 선수를 매각해 왔다. 토트넘이 만족하게 할 제안을 건넨다면 협상은 성공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현재 토트넘은 주전 골키퍼 비카리오가 부상으로 팀을 떠난 상황이다. 토트넘은 지난 26일 비카리오의 부상 이탈 소식을 알렸다. 구단은 "비카리오가 오른쪽 발목 골절로 수술을 받는다. 현재 의료진이 비카리오의 복귀 시기를 판단하고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토트넘 측이 나서 복귀 일정을 공개하진 않았다. 그러나 수술이 필요한 부상이라는 소식이 알려졌기에 이탈 기간 자체는 짧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AS로마와의 경기 직전 인터뷰를 통해 "그는 몇 주가 아닌 몇 달 동안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나는 수술을 받은 비카리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그렇기에 구체적인 복귀일을 정하고 싶진 않다. 회복 단계에 접어들면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카리오의 장기 이탈로 인한 공백은 '베테랑' 프레이저 포스터가 메우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임시방편일 뿐 1988년생인 그에게 한 시즌을 통째로 맡기는 것은 위험한 결정이다.


이에 토트넘은 패터슨을 주시하고 있다. 그는 2021/22 시즌 이후 선덜랜드 주전 골키퍼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총 131경기를 소화하며 챔피언십(2부 리그) 최정상급 골키퍼로 불리고 있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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