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자유 계약(FA)이 아니면 리버풀의 월드클래스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영입할 생각이 없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1월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을 포기하고 그가 여름에 자유계약신분이 될지 지켜볼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여전히 건재한 경기력으로 리버풀의 EPL 선두 등극을 이끌고 있지만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렇게 양심이 없을 수가 있나' 레알 마드리드, 공짜 아니면 리버풀 월클 DF 영입 안 한다...내년 여름 계약 추진

스포탈코리아
2024-12-04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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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는 자유 계약(FA)이 아니면 리버풀의 월드클래스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영입할 생각이 없다.
  •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1월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을 포기하고 그가 여름에 자유계약신분이 될지 지켜볼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 여전히 건재한 경기력으로 리버풀의 EPL 선두 등극을 이끌고 있지만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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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자유 계약(FA)이 아니면 리버풀의 월드클래스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영입할 생각이 없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1월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을 포기하고 그가 여름에 자유계약신분이 될지 지켜볼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태어나 리버풀에 입단한 ‘로컬 보이’다. 만 6세인 2004년 리버풀 유소년 팀에 합류한 그는 커리어 내내 오로지 리버풀에서만 활약했다. 다른 구단으로 임대된 적도 없었다.

본격적으로 1군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건 2017/18시즌부터였다. 당시 알렉산더-아놀드는 공식전 34경기 3골 2도움으로 리버풀의 오른쪽 측면 수비를 담당했다. 해당 시즌의 활약을 바탕으로 리버풀의 주전 라이트백으로 올라섰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에서 통산 326경기에 출전했다.





알렉산더-아놀드의 성장으로 리버풀은 영광의 시기를 누렸다. 리비풀은 2018/19시즌 통산 6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19/20시즌에는 199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후 첫 우승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과 총 8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부터 리버풀의 부주장을 맡은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 시즌 16경기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여전히 건재한 경기력으로 리버풀의 EPL 선두 등극을 이끌고 있지만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레알 마드리드가 알렉산더-아놀드의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주전 라이트백 다니 카르바할의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1월 영입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생각은 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를 이적료 없이 데려오는 걸 추진하고 있다. 리버풀과 재계약에 실패하면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알렉산더-아놀드를 품을 수 있다.





사진= Post United/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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