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다 귈러와 엔드릭이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아르다 귈러와 엔드릭의 출전 시간 부족에 대해 설명하며 어린 선수들에 대한 편견이 없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현재 24위로 탈락 위기에 몰려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귈러와 엔드릭을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뛰지도 못하는데 나가지도 못한다... "나는 누구에게도 편견 없는 사람, 귈러-엔드릭 잔류한다"

스포탈코리아
2024-12-10 오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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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르다 귈러와 엔드릭이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예정이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아르다 귈러와 엔드릭의 출전 시간 부족에 대해 설명하며 어린 선수들에 대한 편견이 없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 레알은 현재 24위로 탈락 위기에 몰려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귈러와 엔드릭을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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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아르다 귈러와 엔드릭이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아르다 귈러와 엔드릭의 출전 시간 부족에 대해 설명하며 어린 선수들에 대한 편견이 없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18세의 엔드릭은 2024년 7월에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완료했으며, 그전에 이미 2022년 12월 파우메이라스 시절 레알과 사전 계약을 완료한 상태였다.

많은 팬과 언론의 관심 속에 레알에 입단했지만, 엔드릭은 라 리가 11경기에서 71분만 출전했으며, 모든 대회에서 단 한 경기만 선발로 출전했다.





물론 어린 나이에 레알에서 뛰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이지만, 엔드릭이 브라질에서 보여준 기대와 재능을 고려할 때 안첼로티 감독 밑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람들은 기대했다.

여러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엔드릭은 프리미어리그 팀인 사우스햄튼으로의 임대 이적과 관련이 있으며, 세리에 A 팀인 AS 로마와 스페인 팀인 레알 바야돌리드도 언급됐었다. 엔드릭의 성장을 위해서는 다른 팀으로의 임대 이적이 가장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아탈란타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귈러와 엔드릭을 팔아서는 안 되며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이 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튀르키예의 메시로 불리는 귈러도 데뷔 초기에 팬들을 열광시켰지만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했으며, 안첼로티 감독에 따르면 두 선수의 커리어 초기 단계에서는 인내심이 매우 중요하다.

안첼로티 감독은 귈러와 엔드릭의 출전 시간 부족에 대한 질문에 두 선수 모두 1월에는 아무 데도 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첼로티는 "귈러와 마찬가지로 엔드릭도 여기에 남을 것이다. 출전 시간이 더 필요할 수도 있지만 나는 그 누구에게도 편견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나는 18세든 40세든 상관없이 매 경기 최고의 선수를 출전시키려고 노력할 뿐이다. 때로는 엔드릭이나 귈러 없이 경기를 치르는 경우도 있다. 어린 선수들에게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그들은 열정을 가지고 있지만 어리기 때문에 배워야 할 것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레알은 11일(한국 시간) 아탈란타와 가장 중요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레알은 현재 24위로 탈락 위기에 몰려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귈러와 엔드릭을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라이징 볼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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