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바르셀로나 소속 미드필더 다니 올모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구단은 올모를 라리가에 12월까지 밖에 등록하지 못했다.
- 라 마시아 출신인 올모는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바르셀로나 소속 미드필더 다니 올모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구단은 올모를 라리가에 12월까지 밖에 등록하지 못했다. 만일 바르셀로나가 겨울 이적 시장까지 그를 등록하지 못하게 될 경우 올모는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올모의 계약에는 바르셀로나가 그를 등록하지 못할 경우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가 1월 이적 시장에서 그를 등록하는 데 실패할 경우 이적을 택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시작에 앞서 라이프치히에서 올모를 5,500만 유로(약 828억 원)를 주고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6년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700만 유로(약 105억 원)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 마시아 출신인 올모는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공식전 12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 특히 라리가에선 총 9경기에 나서 5골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는 올모의 준수한 활약에도 고민이 있다. 매체 주장에 따르면 올모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동반했다.
올모와 같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기존 선수단 가운데 일부를 정리하기도 했다. 또한 스폰서 수입을 확대하고자 공격적인 시장 마케팅 행보를 이어갔다.
그러나 끝내 완전히 해결하진 못했고 올모는 개막 이후 2경기를 건너뛴 후에야 팀에 합류했다. 그마저도 1년 단기 형태로 12월 말일 까지로 제한됐다.
즉 남은 3주 정도의 기간 동안 뾰족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올모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반년이 채 되지 않은 이번 겨울 팀을 떠나야 할 수 있다.
사진=트리뷰나,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구단은 올모를 라리가에 12월까지 밖에 등록하지 못했다. 만일 바르셀로나가 겨울 이적 시장까지 그를 등록하지 못하게 될 경우 올모는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올모의 계약에는 바르셀로나가 그를 등록하지 못할 경우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가 1월 이적 시장에서 그를 등록하는 데 실패할 경우 이적을 택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시작에 앞서 라이프치히에서 올모를 5,500만 유로(약 828억 원)를 주고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6년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700만 유로(약 105억 원)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 마시아 출신인 올모는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공식전 12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 특히 라리가에선 총 9경기에 나서 5골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는 올모의 준수한 활약에도 고민이 있다. 매체 주장에 따르면 올모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동반했다.
올모와 같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기존 선수단 가운데 일부를 정리하기도 했다. 또한 스폰서 수입을 확대하고자 공격적인 시장 마케팅 행보를 이어갔다.
그러나 끝내 완전히 해결하진 못했고 올모는 개막 이후 2경기를 건너뛴 후에야 팀에 합류했다. 그마저도 1년 단기 형태로 12월 말일 까지로 제한됐다.
즉 남은 3주 정도의 기간 동안 뾰족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올모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반년이 채 되지 않은 이번 겨울 팀을 떠나야 할 수 있다.
사진=트리뷰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