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든 뮌헨은 토마스 뮐러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내세웠다. 그는 콤파니 감독의 무한한 신뢰를 얻으며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코리안 몬스터의 완벽했던 88분' 김민재, 걷어내기 4회+태클 성공 3회→뮌헨 5-1 완승 기여...다이어와 교체 OUT

스포탈코리아
2024-12-11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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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든 뮌헨은 토마스 뮐러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내세웠다.
  • 그는 콤파니 감독의 무한한 신뢰를 얻으며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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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뮌헨은 11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5-1로 승리했다.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든 뮌헨은 토마스 뮐러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내세웠다. 리로이 사네-자말 무시알라-마이클 올리세가 뒤를 받쳤고, 3선은 레온 고레츠카-조슈아 키미히였다. 포백은 하파엘 게헤이루-김민재-다요 우파메카노-콘라트 라이머였다. 골키퍼는 다니엘 페레츠가 꼈다.

뮌헨은 샤흐타르를 압도했다. 전반 5분 케빈에게 선제골을 헌납했지만 이후 5골을 터트렸다. 전반 11분 라이머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전반 45분 뮐러가 역전골을 넣었다. 전반전은 뮌헨이 2-1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에도 뮌헨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35분 올리세가 페널티킥으로 득점했고, 후반 42분 무시알라가 한 골을 보탰다. 후반 추가 시간 3분에는 올리세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샤흐타르를 완파한 뮌헨은 리그 페이즈 3연승을 거두며 8위에 등극했다.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나섰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김민재는 88분 동안 걷어내기 4회, 가로채기 1회, 태클 성공 3회, 패스 성공률 94%를 기록했다. 김민재는 후반 43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됐다.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의 활약상에 대해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0-1 상황에서 케빈을 일관성 있게 상대할 수도 있었지만 아마 활력이 부족했을 것이다. 그래도 또 한 번의 괜찮은 경기였다”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에게 평점 3점을 부여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입단했지만 부침을 겪었던 김민재는 이번 시즌 환골탈태했다. 그는 콤파니 감독의 무한한 신뢰를 얻으며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 김민재는 공식전 22경기 2골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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