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도 콜 파머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영국 매체 팀 토크는 12일(한국시간) 레알은 파머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
- 매 시즌 초호화 스타 군단을 완성하길 원하는 레알도 파머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도 콜 파머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12일(한국시간) "레알은 파머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 첼시는 엄청난 이적료를 제시했다. 첼시는 2억 유로(약 3,001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파머도 레알 이적에 관심이 있다. 만일 이적이 이뤄진다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료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레알이 파머를 원한다는 주장이 현지 매체 사이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레알이 파머 영입을 통해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등과 함께 갈락티코 3기를 완성할 계획을 수립했다고 주장했다.
파머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유스 팀을 통해 성장했다. 그는 2020/21 시즌 1군에 데뷔해 2022/23 시즌부터 출전 기회를 늘려 갔다. 해당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파머를 차세대 재능으로 낙점했다. 그럼에도 파머에겐 많은 기회를 제공하진 않았다. 주로 컵 대회 혹은 경기 막판 교체로 기용했다.
이해할 수 있는 선택이었다. 맨시티엔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도 실바 ,필 포든 등이 굳건히 자리를 지켰기에 파머가 성장할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기 어려웠다.
그러자 파머는 지난 시즌 첼시로의 이적을 단행했다. 첼시는 4,700만 유로(약 700억 원)를 투자한 후 그를 곧바로 주전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파머는 첼시에서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25골 15도움을 기록했다. PL로만 한정해도 22골로 엘링 홀란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놀라운 퍼포먼스였다. 올 시즌도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그는 17번의 공식 경기에 출전해 11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매 시즌 초호화 스타 군단을 완성하길 원하는 레알도 파머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이적이 성사되긴 쉽지 않아 보인다. 매체는 이를 파머의 계약 기간, 첼시 구단의 의지로 설명했다.
파머는 지난해 첼시와 재계약을 통해 2033년까지 동행을 약속했다. 일각에선 오랜 시간 메이저리그(MLB) 구단을 경영한 토드 보엘리의 성급한 선택이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일반적으로 축구는 야구와 달리 9년 초장기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엘리의 결단으로 인해 첼시는 팀 내 에이스 파머가 레알의 관심을 받는 상황 속에서도 긴장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 토크'는 12일(한국시간) "레알은 파머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 첼시는 엄청난 이적료를 제시했다. 첼시는 2억 유로(약 3,001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파머도 레알 이적에 관심이 있다. 만일 이적이 이뤄진다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료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레알이 파머를 원한다는 주장이 현지 매체 사이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레알이 파머 영입을 통해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등과 함께 갈락티코 3기를 완성할 계획을 수립했다고 주장했다.
파머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유스 팀을 통해 성장했다. 그는 2020/21 시즌 1군에 데뷔해 2022/23 시즌부터 출전 기회를 늘려 갔다. 해당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파머를 차세대 재능으로 낙점했다. 그럼에도 파머에겐 많은 기회를 제공하진 않았다. 주로 컵 대회 혹은 경기 막판 교체로 기용했다.
이해할 수 있는 선택이었다. 맨시티엔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도 실바 ,필 포든 등이 굳건히 자리를 지켰기에 파머가 성장할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기 어려웠다.
그러자 파머는 지난 시즌 첼시로의 이적을 단행했다. 첼시는 4,700만 유로(약 700억 원)를 투자한 후 그를 곧바로 주전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파머는 첼시에서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25골 15도움을 기록했다. PL로만 한정해도 22골로 엘링 홀란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놀라운 퍼포먼스였다. 올 시즌도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그는 17번의 공식 경기에 출전해 11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매 시즌 초호화 스타 군단을 완성하길 원하는 레알도 파머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이적이 성사되긴 쉽지 않아 보인다. 매체는 이를 파머의 계약 기간, 첼시 구단의 의지로 설명했다.
파머는 지난해 첼시와 재계약을 통해 2033년까지 동행을 약속했다. 일각에선 오랜 시간 메이저리그(MLB) 구단을 경영한 토드 보엘리의 성급한 선택이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일반적으로 축구는 야구와 달리 9년 초장기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엘리의 결단으로 인해 첼시는 팀 내 에이스 파머가 레알의 관심을 받는 상황 속에서도 긴장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