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제이든 산초가 새로운 인터뷰에서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인 에릭 텐 하흐를 다시 한 번 겨냥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첼시와의 데뷔 경기부터 맨유 시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산초는 마레스카 감독 아래에서 쿠쿠레야와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으며, 첼시도 덩달아 리그 2위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최악의 관계' 산초, 텐 하흐 저격했다... "첼시는 모두가 웃는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고 밀어준다"

스포탈코리아
2024-12-14 오후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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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제이든 산초가 새로운 인터뷰에서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인 에릭 텐 하흐를 다시 한 번 겨냥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 산초는 첼시와의 데뷔 경기부터 맨유 시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 산초는 마레스카 감독 아래에서 쿠쿠레야와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으며, 첼시도 덩달아 리그 2위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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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제이든 산초는 첼시에서 행복하게 축구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제이든 산초가 새로운 인터뷰에서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인 에릭 텐 하흐를 다시 한 번 겨냥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훈련 문제로 공개적인 갈등을 겪은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쫓겨났다. 그 후 겨울 이적 시장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임대로 합류한 산초는 복귀 후 맨유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분명해졌고, 내년 여름 구매 의무가 있는 거래와 함께 첼시로 임대 이적하게 되었다.





산초는 첼시와의 데뷔 경기부터 맨유 시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산초는 본머스와의 데뷔전에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또한 이번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도 공격포인트를 올려 첼시에서의 11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도르트문트 시절 모습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맨유에서 불편한 시간을 보낸 산초는 첼시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산초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새로운 인터뷰에서 첼시에서의 생활과 엔조 마레스카 감독 아래서 자신의 폼에 대해 털어놓았다. 산초는 첼시에서의 훈련 세션을 즐기고 있고 팀원들이 서로를 밀어주고 있다고 말하며, 텐 하흐와 맨유 선수들을 저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산초는 "우리 팀에 있는 선수들은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매일 훈련에서 서로를 밀어주고 있다. 우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싶고, 라커룸 안에서 팀원들이 좋은 유대감을 형성한 것 같다. 이 모든 것이 합쳐져 경기장에서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산초는 이어서 "모두 나이가 비슷하고 대부분의 선수들이 꽤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해왔으며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룹 안팎에서 함께 하는 것이 좋고 훈련도 재미있다. 모두가 웃는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고 엑스트라를 하도록 서로를 밀어주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산초는 마레스카 감독 아래에서 쿠쿠레야와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으며, 첼시도 덩달아 리그 2위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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