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을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의 비참한 성적 속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걱정스러운 입장을 밝혔지만, 괜찮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이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상당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을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의 비참한 성적 속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걱정스러운 입장을 밝혔지만, 괜찮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이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상당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그룹예선 6라운드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 위기인 22위에 머물러 있으며, 새로 바뀐 챔피언스리그는 상위 24개 팀만이 16강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라임 비디오 스포츠'의 루카 토니와의 인터뷰에서 이 힘든 시기에 겪은 개인적인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이번 사태가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얼마나 큰 타격을 입혔는지 언급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페예노르트와의 3-3 무승부 이후 코에 긁힌 상처와 머리에 난 붉은 자국 등 눈에 보이는 스트레스 징후를 언급했다. 과르디올라는 "코에 못을 박은 것 같다. 나는 때때로 긴장하는 사람이다. 나쁜 날이 있고, 많이 엉망이고, 무례함은 나를 긴장하게 만든다. 가끔 이성을 잃을 때도 있다. 잠도 잘 못 자고 음식도 잘 소화하지 못한다. 항상 가볍게 먹어야 한다. 저녁에는 수프만 먹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나는 5개월 전과 똑같은 코치다. 우승을 차지했던 사람이고, 내 마음 상태와 싸우지 않는다. 내 마음 상태가 추악하다면 추악하다. 하지만 지나갈 거라는 걸 안다. 내가 너무 기뻐할 때도 마찬가지다. 지나갈 거라는 걸 안다. 큰 어려움이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는다. 우리는 연속성을 찾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인터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이 괜찮다고 주장했다. 과르디올라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괜찮다. 우리는 항상 최선을 다하거나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하기를 원한다. 그렇게 되지 않을 때는 상황이 잘 풀릴 때보다 더 불편하고, 항상 그런 일이 일어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좋은 순간에는 더 행복하지만 다음 경기에 임할 때는 여전히 내가 해야 할 일이 걱정된다. 인간은 어떤 활동을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맨시티에게 다시 한번 고비가 찾아온다. 맨시티는 16일(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후벵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도 패배한다면, 리그 우승은 사실상 힘들어진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의 비참한 성적 속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걱정스러운 입장을 밝혔지만, 괜찮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이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상당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그룹예선 6라운드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 위기인 22위에 머물러 있으며, 새로 바뀐 챔피언스리그는 상위 24개 팀만이 16강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라임 비디오 스포츠'의 루카 토니와의 인터뷰에서 이 힘든 시기에 겪은 개인적인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이번 사태가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얼마나 큰 타격을 입혔는지 언급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페예노르트와의 3-3 무승부 이후 코에 긁힌 상처와 머리에 난 붉은 자국 등 눈에 보이는 스트레스 징후를 언급했다. 과르디올라는 "코에 못을 박은 것 같다. 나는 때때로 긴장하는 사람이다. 나쁜 날이 있고, 많이 엉망이고, 무례함은 나를 긴장하게 만든다. 가끔 이성을 잃을 때도 있다. 잠도 잘 못 자고 음식도 잘 소화하지 못한다. 항상 가볍게 먹어야 한다. 저녁에는 수프만 먹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나는 5개월 전과 똑같은 코치다. 우승을 차지했던 사람이고, 내 마음 상태와 싸우지 않는다. 내 마음 상태가 추악하다면 추악하다. 하지만 지나갈 거라는 걸 안다. 내가 너무 기뻐할 때도 마찬가지다. 지나갈 거라는 걸 안다. 큰 어려움이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는다. 우리는 연속성을 찾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인터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이 괜찮다고 주장했다. 과르디올라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괜찮다. 우리는 항상 최선을 다하거나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하기를 원한다. 그렇게 되지 않을 때는 상황이 잘 풀릴 때보다 더 불편하고, 항상 그런 일이 일어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좋은 순간에는 더 행복하지만 다음 경기에 임할 때는 여전히 내가 해야 할 일이 걱정된다. 인간은 어떤 활동을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맨시티에게 다시 한번 고비가 찾아온다. 맨시티는 16일(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후벵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도 패배한다면, 리그 우승은 사실상 힘들어진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