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 시간) 후벵 아모림은 새로운 징계 조치의 일환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엄격한 라커룸 규정을 도입했다라고 보도했다.
- 시즌 중반 에릭 텐 하흐로부터 지휘봉을 잡은 아모림은 팀 내 질서와 단합을 회복하기 위해 엄격한 행동 강령을 시행하는 데 시간을 쓰고 있다.
- 엄격한 라커룸 규칙을 포함한 아모림의 방식은 맨유를 다시 전성기 시절로 돌리기 위한 전략이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후벵 아모림 감독은 선수들의 정신 상태부터 개조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 시간) "후벵 아모림은 새로운 징계 조치의 일환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엄격한 라커룸 규정을 도입했다"라고 보도했다.
시즌 중반 에릭 텐 하흐로부터 지휘봉을 잡은 아모림은 팀 내 질서와 단합을 회복하기 위해 엄격한 행동 강령을 시행하는 데 시간을 쓰고 있다. 엄격한 라커룸 규칙을 포함한 아모림의 방식은 맨유를 다시 전성기 시절로 돌리기 위한 전략이다.
'ESPN'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단결력과 목적의식을 고취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그러나 아모림은 단순히 선수들의 친구가 되기 위해 올드 트래포드에 온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최근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아모림 감독은 교체 선수가 즉시 준비되지 않자 눈에 띄게 화를 내기도 했다. 또한 아모림은 집중력 향상을 위해 경기 당일 라커룸 내 음식물 반입을 금지했습. 이러한 조치는 까다롭기는 하지만 자신만의 규율을 확립하려는 아모림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11월 A매치 휴식기 동안 마커스 래쉬포드와 카세미루는 대표팀 소집에 불응하고 미국 여행을 선택했다. 아모림은 이들의 선택을 공개적으로 비판하지는 않았지만 시즌 중 불필요한 휴식을 제한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엄격한 행동 규범을 유지하고 선수들이 클럽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모림은 선수 한 명 한 명에 대한 피드백도 확실하게 했다. 아모림은 아스널과의 경기 후 "경기 막판에 공격수 두 명과 함께 박스 주변에 있었다. 지르크지는 크로스를 하기 위해 박스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적절한 타이밍에 하지 못한 몇 가지 일을 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아모림은 이어서 "때때로 사람들은 3-4-3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그것은 문제가 아니며 시스템은 시스템이지만 경기에 대한 이해는 이 부분에서 많이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모림의 다음 도전은 맨체스터 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더비다. 맨유와 마찬가지로 맨시티도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아모림 감독은 서로를 꺾고 반등을 꿈꾸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컷오프사이드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 시간) "후벵 아모림은 새로운 징계 조치의 일환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엄격한 라커룸 규정을 도입했다"라고 보도했다.
시즌 중반 에릭 텐 하흐로부터 지휘봉을 잡은 아모림은 팀 내 질서와 단합을 회복하기 위해 엄격한 행동 강령을 시행하는 데 시간을 쓰고 있다. 엄격한 라커룸 규칙을 포함한 아모림의 방식은 맨유를 다시 전성기 시절로 돌리기 위한 전략이다.
'ESPN'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단결력과 목적의식을 고취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그러나 아모림은 단순히 선수들의 친구가 되기 위해 올드 트래포드에 온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최근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아모림 감독은 교체 선수가 즉시 준비되지 않자 눈에 띄게 화를 내기도 했다. 또한 아모림은 집중력 향상을 위해 경기 당일 라커룸 내 음식물 반입을 금지했습. 이러한 조치는 까다롭기는 하지만 자신만의 규율을 확립하려는 아모림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11월 A매치 휴식기 동안 마커스 래쉬포드와 카세미루는 대표팀 소집에 불응하고 미국 여행을 선택했다. 아모림은 이들의 선택을 공개적으로 비판하지는 않았지만 시즌 중 불필요한 휴식을 제한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엄격한 행동 규범을 유지하고 선수들이 클럽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모림은 선수 한 명 한 명에 대한 피드백도 확실하게 했다. 아모림은 아스널과의 경기 후 "경기 막판에 공격수 두 명과 함께 박스 주변에 있었다. 지르크지는 크로스를 하기 위해 박스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적절한 타이밍에 하지 못한 몇 가지 일을 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아모림은 이어서 "때때로 사람들은 3-4-3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그것은 문제가 아니며 시스템은 시스템이지만 경기에 대한 이해는 이 부분에서 많이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모림의 다음 도전은 맨체스터 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더비다. 맨유와 마찬가지로 맨시티도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아모림 감독은 서로를 꺾고 반등을 꿈꾸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컷오프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