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설영우의 뜨거운 활약상에 세르비아 언론들도 일제히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FK 파르티잔과의 2025/26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설영우의맹활약 덕분에 즈베즈다는 통산 11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세르비아 무대 제패에 다시 한번 성공했다.

"두둑한 연봉 제시해!"...'韓축구 대형 사건' 설영우, '맹활약→리그 우승 확정'에 현지 매료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외국 선수", "잔류 설득해야 해"

스포탈코리아
2026-04-28 오후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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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설영우의 뜨거운 활약상에 세르비아 언론들도 일제히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FK 파르티잔과의 2025/26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 설영우의맹활약 덕분에 즈베즈다는 통산 11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세르비아 무대 제패에 다시 한번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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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설영우의 뜨거운 활약상에 세르비아 언론들도 일제히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FK 파르티잔과의 2025/26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즈베즈다는 리그에서26승 4무 3패(승점 82)를 기록, 2위 파르티잔(20승 5무 8패·승점 65)과의 승점 격차를 17점까지 벌리며 남은 4경기 결과와 상관없이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날 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은 단연 설영우. 4-1-3-2 포메이션의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한 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그라운드 전역을 누볐다. 공수를 부지런히 오가며 파르티잔의 측면을 강하게 압박했고, 특히 정규 시간 종료 3분을 남겨둔 후반 42분에는 상대 수비수 두 명을 완벽히 속이고 쐐기골까지 작렬시키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설영우의맹활약 덕분에 즈베즈다는 통산 11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세르비아 무대 제패에 다시 한번 성공했다. 사실 설영우는 이번 시즌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에도 눈부신 기량을 뽐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포지션 특성상 스포트라이트를 덜 받았을 뿐, 팀을 위해 헌신하는 '언성 히어로'로서 묵묵히 제 몫을 다해왔다.

이러한 설영우를 두고현지 매체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메리디언 스포츠'는 27일 "설영우는즈베즈다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언뜻 보기엔 조용하고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듯하지만, 그 이면에 단단하고 진중한 성격이 자리 잡고 있음을 금세 증명했다"고 극찬했다.

나아가 매체는 앞서 즈베즈다에서 뛰었던 황인범도언급하며 한국 선수 특유의 정신력을조명하기도 했다. 매체는 "한국 선수들은 어릴 때부터 편법이나 억지로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는 욕심 없이 규율과 헌신, 시스템에 대한 존중을 체화한다. 황인범이 매 경기 이를 증명했고, 이러한 모범적인 태도는 설영우가 자연스럽게 팀에 녹아들어 경기장 안팎에서 흠잡을 데 없이 작동하는 한국 축구 문화의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판을 깔아주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즈베즈다는 굳이 관심을 구걸하지 않으면서도 마땅히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를 얻었다. 조용하고 흔들림 없이, 불필요한 말이나 부연 설명 없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묵직하게 그 자리를 지키는 그런 선수 말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다른 매체인 '맥스벳 스포츠' 역시 같은 날 "수비는 탄탄했고, 공격은 위협적이었다. 그것이 이날의 설영우였다. 알렉산다르 카타이, 아뎀 아브디치와 함께영웅"이라며 "설영우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고 주전으로 활약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블라단 밀로예비치와 데얀 스탄코비치 감독 모두 이 믿음직한 한국 선수에게 굳건한 신뢰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흘러나오고 있는 설영우의 이적설을 언급하며 구단이 반드시 그를 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매체는 "즈베즈다 수뇌부가 기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총력 외교전'뿐"이라며 "두둑하게 인상된 연봉을 제시하며 세르비아에 최소 1년만 더 남아달라고 설득해야 한다. 분데스리가(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나 잉글리시풋볼리그(EFL)챔피언십(셰필드 유나이티드 FC)의 중하위권 팀으로 가는 것보다, 즈베즈다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누비는 것이 선수 본인에게도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해야 한다"고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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