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의 부주장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의 수비수 알렉산더0아놀드 이적을 우선시하기 위해 1월에 라이트백 영입을 포기한다라고 전했다. 알렉산더-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은 내년 6월 종료된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월클 DF 영입 결단 내렸다...FA로 품기 위해 내년 1월 새 RB 영입 포기

스포탈코리아
2024-12-17 오후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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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의 부주장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의 수비수 알렉산더0아놀드 이적을 우선시하기 위해 1월에 라이트백 영입을 포기한다라고 전했다.
  • 알렉산더-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은 내년 6월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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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의 부주장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의 수비수 알렉산더0아놀드 이적을 우선시하기 위해 1월에 라이트백 영입을 포기한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오른쪽 측면 수비수가 필요하다. 주전 라이트백 다니 카르바할이 지난 11월 오사수나와의 리그 경기에서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카르바할은 다음 시즌 돌아오더라도 기량 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남아 있다.

여러 오른쪽 측면 수비수가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기 시작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페드로 포로가 카르바할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바이엘 레버쿠젠의 제리미 프림퐁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1월에 오른쪽 풀백을 데려오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 이유는 알렉산더-아놀드 때문이다. 리버풀에서 태어난 그는 2004년 자신의 고향에 연고를 둔 리버풀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유망주 시절 단 한 번도 리버풀을 떠나지 않았던 알렉산더-아놀드는 2017/18시즌부터 주전으로 올라섰다. 이후 그는 월드클래스 라이트백으로 거듭나며 리버풀의 오른쪽 측면 수비를 담당했다. 지난 시즌부터는 주장 버질 반 다이크를 받치는 부주장을 맡으며 선수단의 리더로 등극했다.

리버풀에서 총 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영광의 순간을 맞이했지만 어느덧 계약 만료를 앞두게 됐다. 알렉산더-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은 내년 6월 종료된다. 1월이면 보스만 룰에 의거해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 가능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자유 계약(FA)로 알렉산더-아놀드를 품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진= Post United/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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