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18일(한국시간) 뉴캐슬 구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수익 및 지속 가능성(PSR)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문제는 최근 뉴캐슬이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 혐의를 의심받고 있다는 점에 있다.

'이게 무슨 소리' FFP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절호의 기회로...영입 타깃 MF, 700억가량 인하된 가격에 영입할 수 있을 것

스포탈코리아
2024-12-19 오후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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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18일(한국시간) 뉴캐슬 구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수익 및 지속 가능성(PSR)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 문제는 최근 뉴캐슬이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 혐의를 의심받고 있다는 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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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18일(한국시간) "뉴캐슬 구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수익 및 지속 가능성(PSR)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브루노 기마랑기스를 지난 여름 맨시티에 요구했던 1억 파운드(약 1,825억 원)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기마랑기스는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이다. 그는 2020년 1월 프랑스 리그1 올림피크 리옹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첫 유럽 빅리그 진출임에도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쳤다.

약 2년 동안 통산 95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기마랑이스는 왕성한 활동량, 빼어난 패싱력 등을 바탕으로 리옹의 중원을 책임졌다.


이에 뉴캐슬은 4,000만 파운드(약 731억 원)를 투자해 기마랑기스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기마랑기스의 상승세는 뉴캐슬에서도 계속됐다. 그는 2022/23 시즌 공식전 40경기 5골 5도움을 올렸다.

이는 뉴캐슬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로 인도했다. 지난 시즌에도 50경기 7골 10도움을 올리며 활약을 이어갔다. 에디 하우 감독은 올 시즌 역시 기마랑기스를 중원 1옵션 멤버로 낙점한 후 19경기에 기용하고 있다.


문제는 최근 뉴캐슬이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 혐의를 의심받고 있다는 점에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팀 내 핵심 선수 일부를 판매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기마랑기스가 이적을 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이전까지 계약서에 있던 바이아웃 조항 1억 파운드(약 1,825억 원)가 아닌 6,000만 파운드(약 1,096억 원)에서 8,000만 파운드(약 1,461억 원)로 조정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는 과르디올라 감독 입장에선 반가운 이야기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거 여러 차례 기마랑기스를 자신이 선호하는 유형의 미드필더로 분류하며 관심을 보였다.

사진=mcfc_galaxy,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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