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누노 멘데스를 원하고 있다.
- 다만 다른 구단들의 관심으로 인해 새로운 계약 체결은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 맨유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아모림과 멘데스의 궁합은 훌륭할 것으로 보인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누노 멘데스를 원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18일(한국시간) "현재 맨유 구단은 멘데스에게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멘데스를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PSG는 재계약을 원한다. 다만 다른 구단들의 관심으로 인해 새로운 계약 체결은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멘데스는 자신을 둘러싼 제안을 지켜보고 있다. 그는 아모림 감독과 같은 에이전시 소속이다. 이에 따라 맨유는 멘데스의 상황을 잘 알고 있다. 만일 알폰소 데이비스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선택할 경우 AC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와 함께 강력한 후보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멘데스는 포르투갈 국적의 왼쪽 측면 수비수이다. 프로 데뷔 후 줄곧 윙어로 활약했을 정도로 공격력에 강점이 있다. 다소 수비적인 부분에 있어선 약점이 있다는 지적이 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해결되어 가는 모양새다.
본격적으로 주목을 얻기 시작한 시점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PSG로 이적한 후이다. 그는 2021년 8월 PSG로 임대 이적했고 한 시즌을 소화한 뒤 3,800만 유로(약 573억 원)라는 막대한 이적료를 기록하며 완전 영입됐다.
측면 자원에 다양한 롤을 맡기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도 멘데스는 어김 없이 기용 되고 있다. 지난 시즌엔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비교적 출전 시간이 적었다.
이번 시즌은 다르다. 그는 벌써 공식전 15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맨유를 비롯한 다수 구단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맨유는 현재 왼쪽 측면 풀백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수비 자원인 루크 쇼, 타이럴 말라시아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그라운드를 떠나있는 시간이 길다. 임시방편으로 타 포지션의 선수를 기용하고 있을 정도이다.
맨유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아모림과 멘데스의 궁합은 훌륭할 것으로 보인다. 아모림은 맨유에서 스포르팅 시절 사용하던 스리백 전술을 꺼내 들고 있다. 이는 반드시 측면 공격력이 뛰어난 윙백을 필요로 하는 전술이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독일'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18일(한국시간) "현재 맨유 구단은 멘데스에게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멘데스를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PSG는 재계약을 원한다. 다만 다른 구단들의 관심으로 인해 새로운 계약 체결은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멘데스는 자신을 둘러싼 제안을 지켜보고 있다. 그는 아모림 감독과 같은 에이전시 소속이다. 이에 따라 맨유는 멘데스의 상황을 잘 알고 있다. 만일 알폰소 데이비스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선택할 경우 AC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와 함께 강력한 후보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멘데스는 포르투갈 국적의 왼쪽 측면 수비수이다. 프로 데뷔 후 줄곧 윙어로 활약했을 정도로 공격력에 강점이 있다. 다소 수비적인 부분에 있어선 약점이 있다는 지적이 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해결되어 가는 모양새다.
본격적으로 주목을 얻기 시작한 시점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PSG로 이적한 후이다. 그는 2021년 8월 PSG로 임대 이적했고 한 시즌을 소화한 뒤 3,800만 유로(약 573억 원)라는 막대한 이적료를 기록하며 완전 영입됐다.
측면 자원에 다양한 롤을 맡기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도 멘데스는 어김 없이 기용 되고 있다. 지난 시즌엔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비교적 출전 시간이 적었다.
이번 시즌은 다르다. 그는 벌써 공식전 15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맨유를 비롯한 다수 구단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맨유는 현재 왼쪽 측면 풀백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수비 자원인 루크 쇼, 타이럴 말라시아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그라운드를 떠나있는 시간이 길다. 임시방편으로 타 포지션의 선수를 기용하고 있을 정도이다.
맨유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아모림과 멘데스의 궁합은 훌륭할 것으로 보인다. 아모림은 맨유에서 스포르팅 시절 사용하던 스리백 전술을 꺼내 들고 있다. 이는 반드시 측면 공격력이 뛰어난 윙백을 필요로 하는 전술이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