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 페르난데스의 전 부인이자 아이의 엄마인 발렌티나 세르반테스가 소회를 전했다. 엔조는 지난 10월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 온 세르반테스와 이혼을 발표했다. 그는 얼마 되지 않아 아르헨티나 모델 칸델라 아리사가와 연애를 시작했고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해당 사실이 알려졌다.

"당신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세상에 이런 조강지처가 어디있나..."헤어진 날부터 삶은 오로지 그의 몫 엔조가 선택한 여자를 존중"

스포탈코리아
2024-12-22 오전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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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엔조 페르난데스의 전 부인이자 아이의 엄마인 발렌티나 세르반테스가 소회를 전했다.
  • 엔조는 지난 10월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 온 세르반테스와 이혼을 발표했다.
  • 그는 얼마 되지 않아 아르헨티나 모델 칸델라 아리사가와 연애를 시작했고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해당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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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엔조 페르난데스의 전 부인이자 아이의 엄마인 발렌티나 세르반테스가 소회를 전했다.

엔조는 지난 10월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 온 세르반테스와 이혼을 발표했다. 이후 두 자녀를 남긴 채 집을 떠났다. 그는 얼마 되지 않아 아르헨티나 모델 칸델라 아리사가와 연애를 시작했고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해당 사실이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간) 세르반테스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그녀는 "모든 게 괜찮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가 더 이상 나와 함께 있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아직 처리해야 할 게 있지만 그게 다였고 받아들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했다. 저는 그의 대리인이 준 것보다 더 많이 벌었다. 우리는 내 급여를 전부 썼고, 저축할 게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9개월 후 올리비아를 임신했다. 당시 내 나이는 19살이었다"라고 밝혔다.


아직도 엔조를 사랑하는지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그녀는 이렇게 답했다. "사랑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빨리 사라지기엔 참 어렵다"라며 최근 두 아이가 아빠와 만났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혼 후 그와 처음 만났다. 며칠밖에 걸리지 않았다. 아이들은 다행히도 아빠와 함께 있을 수 있었고 나도 그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정말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는 엔조를 사랑한다. 그렇기에 그를 무시하지 않고 존중할 것이다. 오랜 세월 나와 함께해온 사람이다. 지치는 일은 있었어도 그 이상은 없다. 앞으로도 아이들은 아빠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후 최근 불거진 엔조의 연애설과 관련된 이야기가 등장했다. 그녀는 "우리가 헤어진 날부터 삶은 오로지 그의 몫이다. 개입하지 않을 것이다. 아이들이 괜찮다면 그 여자를 존중할 것이다. 내가 그를 존중하는 것처럼 그가 곁에 두기로 선택한 여자를 존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르반테스의 절절한 고백에도 엔조는 이혼을 발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첼시가 8연승으로 신바람 행진을 질주하는 데 일등 공신으로 불리고 있다. 엔조는 해당 기간 무려 3골 7도움을 기록했다.

사진=발렌티나 세르반테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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