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합류할 수 있다는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0일(한국시간)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된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를 원하는 구단 중 하나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 이어 손흥민은 10년 가까이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합류할 수 있다는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0일(한국시간)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손흥민의 미래는 큰 주목을 받는 주제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를 원하는 구단 중 하나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10년 가까이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계약 만료가 다가오게 됨에 따라 새로운 선택지를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이 보유한 탁월한 기량, 풍부한 경험은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원하는 프로필에 부합한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과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지난 9월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의 미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 그의 에이전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비공식적인 대화를 나눴다. 만일 손흥민이 이적한다면 차기 행선지는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가 아닌 유럽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손흥민의 이적설 및 향후 거취 문제 등이 연일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한 번도 이적을 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당초 올여름으로 예상되던 재계약이 불발됨에 따가 그가 첫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적설에 불을 지핀 것은 지난달 5일 '텔레그래프' 소속 마이크 맥그라스 기자 보도였다.
맥그라스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익스프레스' 소속 알렉스 터크 기자도 힘을 실었다. 그는 "맨유를 필두로 여러 구단이 내년 여름 잠재적인 영입 타깃으로 손흥민을 검토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구단과의 기존 계약이 만료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이 재계약을 제의하는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기로 판단에 실망했다. 그는 선수로서 사실상 마지막 계약을 앞두고 있다. 당초 손흥민은 구단에 미래를 맡길 계획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토트넘이 지난 2021년 손흥민과 마지막 재계약을 체결하며 포함했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란 주장이 등장하기도 했다. 다만 시간이 제법 흘렀음에도 토트넘은 어떠한 공식 발표도 내고 있지 않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계속될 수밖에 없는 환경인 셈이다. 피차헤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흥민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이유를 간단히 서술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역사를 쓴 선수이다. 그는 런던에서 빛나는 시절을 뒤로 한 채 마지막 장을 써 내려갈 수 있다. 그와 토트넘의 재계약 협상은 난항에 봉착했다. 32세 한국인 공격수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7골 6도움을 기록했다. 여전한 클래스를 선보이며 퀄리티가 유지되고 있음을 증명해 냈다"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최신 보도를 통해 토트넘과 손흥민 사이에서 유의미한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는 그가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오랜 동행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연결되고 있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0일(한국시간)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손흥민의 미래는 큰 주목을 받는 주제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를 원하는 구단 중 하나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10년 가까이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계약 만료가 다가오게 됨에 따라 새로운 선택지를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이 보유한 탁월한 기량, 풍부한 경험은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원하는 프로필에 부합한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과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지난 9월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의 미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 그의 에이전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비공식적인 대화를 나눴다. 만일 손흥민이 이적한다면 차기 행선지는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가 아닌 유럽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손흥민의 이적설 및 향후 거취 문제 등이 연일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한 번도 이적을 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당초 올여름으로 예상되던 재계약이 불발됨에 따가 그가 첫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적설에 불을 지핀 것은 지난달 5일 '텔레그래프' 소속 마이크 맥그라스 기자 보도였다.
맥그라스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익스프레스' 소속 알렉스 터크 기자도 힘을 실었다. 그는 "맨유를 필두로 여러 구단이 내년 여름 잠재적인 영입 타깃으로 손흥민을 검토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구단과의 기존 계약이 만료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이 재계약을 제의하는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기로 판단에 실망했다. 그는 선수로서 사실상 마지막 계약을 앞두고 있다. 당초 손흥민은 구단에 미래를 맡길 계획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토트넘이 지난 2021년 손흥민과 마지막 재계약을 체결하며 포함했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란 주장이 등장하기도 했다. 다만 시간이 제법 흘렀음에도 토트넘은 어떠한 공식 발표도 내고 있지 않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계속될 수밖에 없는 환경인 셈이다. 피차헤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흥민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이유를 간단히 서술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역사를 쓴 선수이다. 그는 런던에서 빛나는 시절을 뒤로 한 채 마지막 장을 써 내려갈 수 있다. 그와 토트넘의 재계약 협상은 난항에 봉착했다. 32세 한국인 공격수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7골 6도움을 기록했다. 여전한 클래스를 선보이며 퀄리티가 유지되고 있음을 증명해 냈다"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최신 보도를 통해 토트넘과 손흥민 사이에서 유의미한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는 그가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오랜 동행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연결되고 있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