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김민재(28)와 해리 케인(31)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공격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틱 빌바오 소속이자 스페인 국가대표 공격수 니코 윌리엄스(22)가 뮌헨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 올여름 유로2024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견인했다.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김민재(28)와 해리 케인(31)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공격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틱 빌바오 소속이자 스페인 국가대표 공격수 니코 윌리엄스(22)가 뮌헨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윌리엄스는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가 강점이다.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여름 유로2024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견인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24일 “뮌헨이 윌리엄스를 주목하고 있다. 바이아웃은 5,000만 유로(755억 원)에서 6,000만 유로(906억 원)다. 이 금액을 지불하면 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뮌헨 막스 에베를과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끝나는 르로이 사네, 부상이 짙은 세르주 나브리, 킹슬리 코망, 오사수나로 임대 중인 브리안 사라고사의 상황에 따라 내년 여름 한두 명의 톱클래스 공격수와 계약해 팀을 강화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윌리엄스는 유럽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다. 파리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대안으로 찜했다.
지난 22일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PSG가 음바페 이적 후 공백이 생긴 왼쪽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고 느낀다. 이 구멍을 채울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윌리엄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FC바르셀로나가 윌리엄스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다수 팀도 눈독 들이는 가운데, 바이아웃 6,000만 유로(906억 원)가 설정돼있다. 선수가 이적 의사를 밝힐 경우, 구단이 곧바로 바이아웃을 발동할 의사가 있다”고 알리면서, “빌바오가 윌리엄스에게 새로운 계약 제시를 검토 중이며, 더 높은 바이아웃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윌리엄스에게 관심 있다.
스페인 피챠헤스는 “맨유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이상적인 후계자로 윌리엄스를 리스트업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윌리엄스는 2027년까지 빌바오와 계약됐고, 바이아웃이 존재한다. 프랑스 리그1에서 흥미를 보인다. 맨유가 품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놨다.
이적 시장이 열리면 윌리엄스 영입 경쟁에 더욱 불이 붙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