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C 밀란에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레프트백 테오 에르난데스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 에르난데스는 AC 밀란 합류 후 월드클래스 레프트백으로 성장했다.
- 에르난데스를 노리는 구단은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다.
[SPORTALKOREA] 이성민 기자=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C 밀란에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레프트백 테오 에르난데스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출신 왼쪽 측면 수비수 에르난데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촉망받는 유망주였지만 2017년 여름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숱한 비난을 감수하고 이적을 감행했지만 백업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마르셀루와의 경쟁에서 밀렸던 에르난데스는 벤치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설 자리를 잃자 2019년 여름 AC 밀란으로 향했다. 이는 에르난데스 커리어의 전환점이 됐다. 에르난데스는 AC 밀란 합류 후 월드클래스 레프트백으로 성장했다. 그는 2021/22시즌 41경기 5골 10도움으로 팀의 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2022/23시즌에는 45경기 4골 5도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끌었다.
AC 밀란의 부주장을 맡을 정도로 팀의 핵심 선수가 됐지만 최근 구단과의 관계가 나빠졌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의하면 에르난데스와 파울로 폰세카 AC 밀란 감독의 관계는 긴장감으로 가득 차 있다. 폰세카 감독은 훈련장에서 에르난데스의 태도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르난데스를 노리는 구단은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다. 원래 레알 마드리드는 1순위 대상을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로 정했지만 그는 소속팀과 재계약이 유력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데이비스의 대안으로 에르난데스를 주시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뿐만 아니라 맨유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주전 루크 쇼의 부상, 백업 타이럴 말라시아의 기량 미달로 새로운 왼쪽 풀백을 찾고 있는 맨유는 에르난데스와 연결되고 있다. 에르난데스의 예상 이적료는 5,000만 유로(한화 약 755억 원)다.
사진= United Edits/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C 밀란에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레프트백 테오 에르난데스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출신 왼쪽 측면 수비수 에르난데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촉망받는 유망주였지만 2017년 여름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숱한 비난을 감수하고 이적을 감행했지만 백업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마르셀루와의 경쟁에서 밀렸던 에르난데스는 벤치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설 자리를 잃자 2019년 여름 AC 밀란으로 향했다. 이는 에르난데스 커리어의 전환점이 됐다. 에르난데스는 AC 밀란 합류 후 월드클래스 레프트백으로 성장했다. 그는 2021/22시즌 41경기 5골 10도움으로 팀의 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2022/23시즌에는 45경기 4골 5도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끌었다.
AC 밀란의 부주장을 맡을 정도로 팀의 핵심 선수가 됐지만 최근 구단과의 관계가 나빠졌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의하면 에르난데스와 파울로 폰세카 AC 밀란 감독의 관계는 긴장감으로 가득 차 있다. 폰세카 감독은 훈련장에서 에르난데스의 태도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르난데스를 노리는 구단은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다. 원래 레알 마드리드는 1순위 대상을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로 정했지만 그는 소속팀과 재계약이 유력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데이비스의 대안으로 에르난데스를 주시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뿐만 아니라 맨유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주전 루크 쇼의 부상, 백업 타이럴 말라시아의 기량 미달로 새로운 왼쪽 풀백을 찾고 있는 맨유는 에르난데스와 연결되고 있다. 에르난데스의 예상 이적료는 5,000만 유로(한화 약 755억 원)다.
사진= United Edit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