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이 간판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29)에게 자물쇠를 채웠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다수 팀을 포함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애틀란타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았다. 영국 CQN은 27일 셀틱이 1,000만 파운드(185억 원)의 후루하시 입찰이 다가왔다는 여러 추측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움직임도 거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日 폭격기 185억 거절”... ‘스승님! 아무리 그래도 토트넘은 아니죠’

스포탈코리아
2024-12-27 오후 01:24
22
뉴스 요약
  • 셀틱이 간판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29)에게 자물쇠를 채웠다.
  • 최근 프리미어리그 다수 팀을 포함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애틀란타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았다.
  • 영국 CQN은 27일 셀틱이 1,000만 파운드(185억 원)의 후루하시 입찰이 다가왔다는 여러 추측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움직임도 거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우리 공격수 판매 불가입니다.”

셀틱이 간판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29)에게 자물쇠를 채웠다.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인 후루하시는 2021년 셀틱 이적 후 득점 기계의 면모를 과시하며 강호 셀틱의 질주를 이끌어왔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다수 팀을 포함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애틀란타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았다. 올여름에는 거함 맨체스터 시티와도 연결됐다.

영국 CQN은 27일 “셀틱이 1,000만 파운드(185억 원)의 후루하시 입찰이 다가왔다는 여러 추측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움직임도 거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셀틱은 거액이 걸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기 직전이다. 따라서 주축 선수를 이적시키는 것은 어리석은 결정이다. 역사적인 3관왕을 통해 4연속 리그 제패와 스코틀랜드 우승컵도 노린다”는 이유를 들었다.





현재 셀틱에는 후루하시 외에도 하타테 레오(27)와 마에다 다이젠(27) 두 일본 선수가 있다. 최근 하타테가 토트넘 영입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하타테가 셀틱 시절 자신을 지도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토트넘 홋스퍼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20일 TBR풋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잘 아는 셀틱 자원이 1월 토트넘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감독은 자신이 잘 아는 선수들을 영입한 전력이 있다. 이 호주 출신 감독은 셀틱에서 J리그 선수들을 데려와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한 뒤 적어도 아직까지 셀틱으로 눈을 돌리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과거 셀틱의 여러 선수와 인연을 맺었다. 실제로 후루하시는 지난여름 토트넘과 연결됐고, 맷 오라일리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이적하기 전에 토트넘 타깃이었다”고 주목했다.




TBR풋볼 더 스퍼스 챗 팟캐스트에 출연한 조쉬 휴즈 기자의 발언을 공개했다. 휴즈 기자는 “토트넘이 1월 잠재적 사업에 관해 논의했으며, 중앙 미드필더인 하타테 영입이 실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하타테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재회할 수 있다. 감독이 선수를 신뢰하고 아주 잘 알고 있다. 뭔가 있다고 생각한다. 토트넘이 합당한 이적료를 제시할 경우 셀틱이 붙잡기 어려울 것이다. 그의 시스템에 잘 맞다”면서, “실제로 하타테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셀틱을 이끌었을 때 매우 중요한 선수였다. 단 한 경기 패했다. 눈부신 기록”이라고 매료된 이유를 설명했다.

TBR풋볼은 “토트넘에 현명한 보강이 될 것이다. 이브 비수마의 이번 시즌 고전을 생각하면 팀 중원 보강에 대환영일지 모른다”고 했다.

그저 토트넘의 바람일 뿐이다. 셀틱은 일본 3인방으로 핵심으로 간주, 절대 내주지 않겠다는 선언을 했다. 의도치 않게 퇴짜를 맞은 토트넘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다른 자원을 물색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스퍼스 워치 X 캡처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