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위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공격수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5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 소속 공격수 호드리구와 접촉했다. 현재 아스널은 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는 구단들에 비해 최전방이 빈약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위한 적기'...음바페 최대 피해자 아스널과 접촉 "아르테타 감독이 원하는 영입"

스포탈코리아
2024-12-27 오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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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위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공격수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5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 소속 공격수 호드리구와 접촉했다.
  • 현재 아스널은 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는 구단들에 비해 최전방이 빈약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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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위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공격수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5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 소속 공격수 호드리구와 접촉했다. 이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원하는 영입이다. 지난 여름 호드리구는 아스널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당시 구단을 떠날 수 있음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호드리구는 이미 구단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로 이적해 오면서 자신의 역할에 의문을 느끼고 있다. 아스널의 영입 시도는 레알에겐 도전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호드리구는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이다. 그는 2019년 여름 산투스에서 레알로 이적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레알은 10대 후반에 불과했던 어린 선수에게 4,500만 유로(약 693억 원)를 투자했다.


이적 초기 호드리구는 유럽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며 부침을 겪었다. 스타 선수들에 밀려 출전 기회를 확보하기조차 어려웠다. 호드리구가 빛을 보기 시작한 것은 2022/23 시즌부터이다.

그는 해당 시즌 57경기에 출전해 19골 11도움을 올리며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호드리구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51경기 17골 9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올 시즌이 시작되며 호드리구의 입지는 좁아졌다. 레알이 파리 생제르맹(PSG)으로부터 음바페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호드리구는 자연스레 공격 3 옵션으로 밀려났다.

출전 기회 자체가 적다고 보긴 어려우나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있는 상황에서 주인공이 될 순 없는 노릇이다. 이는 이적설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아스널은 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는 구단들에 비해 최전방이 빈약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실제로 아스널 소속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카이 하베르츠이다.

그는 아스널의 9번 공격수 역할을 맡으며 리그 16경기에서 6골을 올렸다. 득점 공동 14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리그 정상을 다투고 있는 구단 상황을 감안할 때 아쉬움이 남는 기록이다.

사진= now.arsena,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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