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결국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을 체결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당초 손흥민은 이번 여름 휴식 기간을 통해 토트넘 구단과 재계약에 서명할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뤘다.
- 하지만 공식적인 계약 만료를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 속에서 어떠한 공식 발표도 전해지지 않고 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결국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을 체결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투 더 레인 앤 백'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 소속 공격수 손흥민의 계약이 지연되고 있다. 그가 화이트 하트 레인(과거 토트넘 구장 현재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음)을 떠날 수 있다는 소문이 계속되고 있다. 여러 팀이 그의 자유계약(FA) 영입을 준비 중이다. 유럽과 중동 구단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계약은 진전되지 않고 있다. 토트넘과의 협상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없다. 유럽, 중동 다수의 구단은 그를 FA 계약을 통해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올여름 이후 손흥민의 거취 문제 및 계약 상황 등은 국내 외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당초 손흥민은 이번 여름 휴식 기간을 통해 토트넘 구단과 재계약에 서명할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공식적인 계약 만료를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 속에서 어떠한 공식 발표도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에 자연스레 이적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물론 토트넘 구단이 지난 2021년 손흥민과 마지막 계약 당시 포함했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란 주장도 있다. 다만 이는 이적설과 마찬가지로 여러 주장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최근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를 필두로 영국, 독일, 스페인, 튀르키예 등 다양한 리그 구단과 연결됐다. 이 가운데 추후 행선지로 가장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것은 사우디아라비아이다.
특히 지난 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은 적극적이었다. CBS 스포츠 소속 벤 제이콥스 기자는 당시 손흥민에 도착한 제안에 대해 4년 동안 매 시즌 3,000만 유로(약 461억 원) 수준의 오퍼가 도착했음을 알렸다.
이후 손흥민이 옵션을 포함해 4년 총액 1억 6,000만 유로(약 2,462억 원) 수준의 오퍼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전 세계 축구선수를 통틀어도 손에 꼽히는 연봉이다.
그럼에도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적다는 점에서 이적설은 단순 루머로 취급받았다. 문제는 손흥민이 조만간 팀을 떠날 가능성이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는 점에 있다.
유력 매체 'BBC'는 28일 보도를 통해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2015년부터 클럽에서 뛰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125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득점 18위에 올라와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많은 득점을 터트려 온 그를 잃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이제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음 단계로 가야 한다고 느낄 수 있다.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할 수 있으나 현재로선 어떠한 움직임도 없다. 새로운 계약 논의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손흥민의 미래엔 강한 의구심이 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토트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투 더 레인 앤 백'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 소속 공격수 손흥민의 계약이 지연되고 있다. 그가 화이트 하트 레인(과거 토트넘 구장 현재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음)을 떠날 수 있다는 소문이 계속되고 있다. 여러 팀이 그의 자유계약(FA) 영입을 준비 중이다. 유럽과 중동 구단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계약은 진전되지 않고 있다. 토트넘과의 협상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없다. 유럽, 중동 다수의 구단은 그를 FA 계약을 통해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올여름 이후 손흥민의 거취 문제 및 계약 상황 등은 국내 외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당초 손흥민은 이번 여름 휴식 기간을 통해 토트넘 구단과 재계약에 서명할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공식적인 계약 만료를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 속에서 어떠한 공식 발표도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에 자연스레 이적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물론 토트넘 구단이 지난 2021년 손흥민과 마지막 계약 당시 포함했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란 주장도 있다. 다만 이는 이적설과 마찬가지로 여러 주장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최근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를 필두로 영국, 독일, 스페인, 튀르키예 등 다양한 리그 구단과 연결됐다. 이 가운데 추후 행선지로 가장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것은 사우디아라비아이다.
특히 지난 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은 적극적이었다. CBS 스포츠 소속 벤 제이콥스 기자는 당시 손흥민에 도착한 제안에 대해 4년 동안 매 시즌 3,000만 유로(약 461억 원) 수준의 오퍼가 도착했음을 알렸다.
이후 손흥민이 옵션을 포함해 4년 총액 1억 6,000만 유로(약 2,462억 원) 수준의 오퍼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전 세계 축구선수를 통틀어도 손에 꼽히는 연봉이다.
그럼에도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적다는 점에서 이적설은 단순 루머로 취급받았다. 문제는 손흥민이 조만간 팀을 떠날 가능성이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는 점에 있다.
유력 매체 'BBC'는 28일 보도를 통해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2015년부터 클럽에서 뛰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125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득점 18위에 올라와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많은 득점을 터트려 온 그를 잃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이제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음 단계로 가야 한다고 느낄 수 있다.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할 수 있으나 현재로선 어떠한 움직임도 없다. 새로운 계약 논의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손흥민의 미래엔 강한 의구심이 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토트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