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엘링 홀란이 상대 선수와의 심리전에서 완벽하게 패했다.
-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8일(한국시간) 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홀란이 페널티킥을 실축한 이유로 상대 수비수 셰이머스 콜먼과의 대화가 주요했고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이로써 맨시티는 8승 4무 6패(승점 28)로 7위에 위치하게 됐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엘링 홀란이 상대 선수와의 심리전에서 완벽하게 패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8일(한국시간) 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홀란이 페널티킥을 실축한 이유로 상대 수비수 셰이머스 콜먼과의 대화가 주요했고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26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맨시티는 8승 4무 6패(승점 28)로 7위에 위치하게 됐다. 최근 좋지 않았던 흐름을 연장하게 됐다. 승리할 수 있었던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날 맨시티는 베르나르도 실바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 나갔다. 이후 일리만 은디아예에 동점골을 내줬으나 분위기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모처럼 홈에서 승점 3점을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6분 앞서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맨시티의 측면 윙어 사비뉴는 문전 안에서 현란한 드리블을 보였다. 비탈리 미콜렌코는 그를 막아서고자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홀란이 나섰다. 다만 홀란은 애매한 코스로 슈팅을 날리며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에게 막혔다. 흘러나온 공이 요수코 그바르디올의 머리를 거쳐 홀란에게 향했고 헤더를 통해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잠깐의 환희에도 홀란은 이내 울상이었다. 주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경기 후 홀란의 페널티킥 실축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페널티킥 직전 콜먼과 나눈 대화 내용에 주목했다.

콜먼은 아마존 프라임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승점을 얻고 싶다는 계획으로 여기까지 왔다. 가끔은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해야 한다. 결코 욕설은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스포츠바이블은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공유했다. 매체는 "콜먼이 홀란에게 겸손해지라고 했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는 지난 5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홀란이 적장 미켈 아르테타에게 했던 비판과 같다.
사진= 더 뉴요커,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8일(한국시간) 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홀란이 페널티킥을 실축한 이유로 상대 수비수 셰이머스 콜먼과의 대화가 주요했고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26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맨시티는 8승 4무 6패(승점 28)로 7위에 위치하게 됐다. 최근 좋지 않았던 흐름을 연장하게 됐다. 승리할 수 있었던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날 맨시티는 베르나르도 실바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 나갔다. 이후 일리만 은디아예에 동점골을 내줬으나 분위기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모처럼 홈에서 승점 3점을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6분 앞서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맨시티의 측면 윙어 사비뉴는 문전 안에서 현란한 드리블을 보였다. 비탈리 미콜렌코는 그를 막아서고자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홀란이 나섰다. 다만 홀란은 애매한 코스로 슈팅을 날리며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에게 막혔다. 흘러나온 공이 요수코 그바르디올의 머리를 거쳐 홀란에게 향했고 헤더를 통해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잠깐의 환희에도 홀란은 이내 울상이었다. 주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경기 후 홀란의 페널티킥 실축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페널티킥 직전 콜먼과 나눈 대화 내용에 주목했다.

콜먼은 아마존 프라임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승점을 얻고 싶다는 계획으로 여기까지 왔다. 가끔은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해야 한다. 결코 욕설은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스포츠바이블은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공유했다. 매체는 "콜먼이 홀란에게 겸손해지라고 했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는 지난 5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홀란이 적장 미켈 아르테타에게 했던 비판과 같다.
사진= 더 뉴요커,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