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필립 람(41)이 수장인 빈센트 콤파니(38)의 선수 활용과 리더십에 찬사를 보냈다. 필립 람은 뮌헨 유니폼을 입고 13시즌 동안 517경기를 뛰며 리그 8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를 포함한 21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레전드다. 뚜껑을 열자 명확한 선수 선발과 지난 시즌에 비해 확실한 포지셔닝이 더해지면서 개인은 물론 팀 전체 자신감이 붙었다.

“뮌헨 감독이 김민재 신뢰, 케인은 척추 형성” 517경기 레전드도 푹 빠졌다... ‘극찬’

스포탈코리아
2025-01-02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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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필립 람(41)이 수장인 빈센트 콤파니(38)의 선수 활용과 리더십에 찬사를 보냈다.
  • 필립 람은 뮌헨 유니폼을 입고 13시즌 동안 517경기를 뛰며 리그 8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를 포함한 21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레전드다.
  • 뚜껑을 열자 명확한 선수 선발과 지난 시즌에 비해 확실한 포지셔닝이 더해지면서 개인은 물론 팀 전체 자신감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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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필립 람(41)이 수장인 빈센트 콤파니(38)의 선수 활용과 리더십에 찬사를 보냈다.

필립 람은 뮌헨 유니폼을 입고 13시즌 동안 517경기를 뛰며 리그 8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를 포함한 21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레전드다. 다재다능했던 오른쪽 수비수는 2010/2011시즌부터 2017년 은퇴할 때까지 뮌헨 주장을 맡았다. 독일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도 차지했다.

은퇴 후에도 친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으며, 최근 독일 키커와 독점 인터뷰를 통해 콤파니의 뮌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콤파니는 선수로서 훌륭한 업적을 쌓았지만, 과연 ‘독일 명가 뮌헨을 지휘하기에 어울리는 인물인가’라는 의문 부호가 붙었다. 지도자로 벨기에 안더레흐트와잉글랜드 번리를 이끌었으나 빅클럽 경험은 전무했기 때문이다.

뚜껑을 열자 명확한 선수 선발과 지난 시즌에 비해 확실한 포지셔닝이 더해지면서 개인은 물론 팀 전체 자신감이 붙었다. 승점 36점으로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람은 키커를 통해 “팀이 상당히 좋아졌다. 콤파니의 업적은 명확성이다. 지난 시즌에는 센터백으로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마티아스 더 리흐트, 1월 팀에 합류한 에릭 다이어를 번갈아 기용됐다. 전임 감독인 토마스 투헬은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슈아 키미히도 마찬가지다. 투헬 시절에 미드필더에서 오른쪽 수비수로 포지션 변화를 했다. 콤파니는 선수 기용에 분명한 입장을 밝히면서 키미히가 미드필더로 돌아왔다. 현재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지속적으로 센터백 콤비로 나서고 있다. 콤파니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이것은 그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있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이들(김민재, 우파메카노) 앞에는 키미히, 자말 무시알라, 해리 케인이 제대로 된 척추를 형성하고 있다. 팀의 센터는 중요하다. 전반기 때 이 자리를 제대로 정비할 수 있었던 것은 긍정적이며, 분데스리가 타이틀 탈환을 위한 최고의 시작”이라고 후반기에도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레전드인 람이 푹 빠진 이유가 있다. 김민재는 뮌헨 입성 후 물음표를 느낌표를 바꿨다.

지난해 12월 28일 독일 빌트는 “콤파니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신뢰한다. 투헬 체제에서 핵심으로 활약했던 에릭 다이어는 이제 방출 후보”로 꼽기도 했다.

같은 달 23일 TZ는 “뮌헨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 중인 김민재가 최근 몇 주 동안 무릎 통증으로 고생을 했다. 진통제를 맞고 뛰었다. 전반기 때 고통 속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TZ는 “김민재는 통계에서 인상적이다. 패스 성공률 94.3% 리그 3위, 태클 성공률은 62.8%로 선두다. 단 한 장의 경고를 받았다. 출전 시간에서 진정한 괴물이다.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 포칼 등 24경기에 나섰다. 2,035분으로 조슈아 키미히(2,160분)에 이어 뮌헨에서 2위를 기록했다”고 찬사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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