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윈 누녜즈가 시종일관 최악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으나 구매를 희망하는 구단이 있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1일(한국시간) AC 밀란은 누녜즈의 1월 이적 가능성에 대해 리버풀과 직접 접촉 중이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누녜즈가 2022년 여름 벤피카에서 막대한 이적료를 들여 이적한 이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이미 접촉 중' 14경기 2골 FW, 그래도 구매 희망하는 구단 있다...최대 688억 빅딜 가능성 제기

스포탈코리아
2025-01-02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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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다르윈 누녜즈가 시종일관 최악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으나 구매를 희망하는 구단이 있다.
  •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1일(한국시간) AC 밀란은 누녜즈의 1월 이적 가능성에 대해 리버풀과 직접 접촉 중이다.
  • 매체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누녜즈가 2022년 여름 벤피카에서 막대한 이적료를 들여 이적한 이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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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다르윈 누녜즈가 시종일관 최악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으나 구매를 희망하는 구단이 있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1일(한국시간) " AC 밀란은 누녜즈의 1월 이적 가능성에 대해 리버풀과 직접 접촉 중이다. 이탈리아 거대 구단은 4,500만 유로(688억 원) 의무 이적료에 500만 유로 임대료(약 76억 원)를 지불하고 그를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누녜즈가 2022년 여름 벤피카에서 막대한 이적료를 들여 이적한 이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그가 이적할 수 있음을 알리고 새로운 제안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분히 일리 있는 주장이다. 누녜즈는 벤피카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 41경기에 출전해 34골을 기록했다. 이후 2022년 7,500만 유로(약 1,146억 원)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안필드에 도착했다.


그가 루이스 수아레즈, 로베르투 피르미루 뒤를 이을 간판 스트라이커가 될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누녜즈는 리버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PL) 첫 시즌 29번의 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듬해엔 36경기 11골로 발전했으나 주어진 찬스, 미드필더진의 지원 등을 감안할 때 만족스러운 수치는 아니었다.



특히 리버풀이 우승 경쟁을 펼치는 타 구단 공격수들에 비해선 스탯과 영향력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임하며 세간의 비판을 뒤집을 기회가 찾아왔다.

그럼에도 누녜즈는 일관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슬롯은 누녜즈를 주전 멤버로 기용하지 않고 있다. 그보다 디오고 조타를 선호하며 일부 경기에선 루이스 디아스 등 주 포지션이 공격수가 아닌 선수를 스트라이커 위치에 기용하고 있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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