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31일(한국시간) 우리는 울버햄튼 소속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는 2경기 출전 정지 징계, 8만 파운드(약 1억 5천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쿠냐는 20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 FA컵 3라운드 브리스톨 시티와의 경기에서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후 줄곧 황희찬과 함께 공격진을 구성했고 친근한 두 사람의 모습이 각종 언론을 통해 다뤄지기도 했다.

[오피셜] 'PL 선수가 스태프 안경을 빼앗고 폭행을 저질렀다'...황희찬 도우미, 2경기 출전 정지 및 벌금 처분 확정

스포탈코리아
2025-01-02 오전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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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31일(한국시간) 우리는 울버햄튼 소속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는 2경기 출전 정지 징계, 8만 파운드(약 1억 5천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라고 발표했다.
  • 이로써 쿠냐는 20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 FA컵 3라운드 브리스톨 시티와의 경기에서 출전할 수 없게 됐다.
  • 이후 줄곧 황희찬과 함께 공격진을 구성했고 친근한 두 사람의 모습이 각종 언론을 통해 다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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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황희찬과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비상이 걸렸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31일(한국시간) "우리는 울버햄튼 소속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는 2경기 출전 정지 징계, 8만 파운드(약 1억 5천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쿠냐는 20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 FA컵 3라운드 브리스톨 시티와의 경기에서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최근 흐름을 타고 있는 울버햄튼과 황희찬 입장에선 악재이다.

1999년생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쿠냐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이다. 그는 2023년 7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었다.


처음엔 단기 임대로 활약했으나 빼어난 활약 끝에 2023년 여름 완전한 울버햄튼 선수가 됐다. 이후 줄곧 황희찬과 함께 공격진을 구성했고 친근한 두 사람의 모습이 각종 언론을 통해 다뤄지기도 했다.

지난 시즌 쿠냐는 헌신적인 도우미 역할을 자랑하며 황희찬의 커리어 하이인 프리미어리그(PL) 12골 달성을 도왔다. 이후 맞이한 올 시즌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황희찬을 대신해 주포로 변신해 리그 18경기 출전 10골 4도움을 올리고 있다.


최근엔 황희찬의 시즌 1호골을 도우며 팬들의 국내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기도 했다. 다만 최근 논란이 된 쿠냐의 행동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상황은 이러했다. 울버햄튼은 지난 14일 입스위치 타운과 경기를 치렀다. 당시 홈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필요했던 울버햄튼은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추가 시간 잭 태일러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경기 후 감정이 격해진 울버햄튼 선수단은 입스위치 선수단과 시비가 붙었다. 양 측 선수단은 몸싸움을 불사하지 않았고 흥분한 쿠냐는 입스위치 보안을 담당하고 있는 스태프를 가격했고 안경을 빼앗았다. 이는 FA로부터 용서 받을 수 없는 실수로 지적됐고 출전 정지와 함께 벌금 징계로 이어졌다.

사진=데일리메일,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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