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의 이적설에 불이 붙은 가운데 쿠보 타케후사(23·레알 소시에다드) 또한 유니폼을 갈아입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먼저 아스널이 이강인을 노린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RCD 마요르카 시절 이강인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쿠보도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와, 대박!' 韓 이강인·日 쿠보, 아스널서 '절친 듀오' 재결성한다…"소속팀 이적 허용"

스포탈코리아
2025-01-08 오후 06:58
627
뉴스 요약
  •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의 이적설에 불이 붙은 가운데 쿠보 타케후사(23·레알 소시에다드) 또한 유니폼을 갈아입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 먼저 아스널이 이강인을 노린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 RCD 마요르카 시절 이강인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쿠보도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의 이적설에 불이 붙은 가운데 쿠보 타케후사(23·레알 소시에다드) 또한 유니폼을 갈아입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먼저 아스널이 이강인을 노린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이강인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 그 역시 새로운 도전에 열려있다"며 "PSG는 아시아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이강인을 높이 평가하며 당장 매각할 생각이 없다"고 짚었다.

영국 매체 '페인 인 더 아스널'은 "아스널이 이강인의 네 가지 덕목을 높이 샀다"면서 "멀티플레이어 능력, 어리지만 풍부한 경험,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 적은 부상 이력"이라며 결코 이적 가능성이 낮지 않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는가 하면 마르틴 외데고르의 몸 상태가 좀처럼 돌아오지 않아 전면적인 보강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오른쪽 윙어, 최전방 공격수를 고루 소화 가능한 이강인의 존재는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올 시즌 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를 통해 맞대결을 펼치며 이강인의 진가를 잘 알고 있다.

RCD 마요르카 시절 이강인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쿠보도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Que'는 7일 "소시에다드가 쿠보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에서 CA 오사수나로 임대 중인 브리안 사라고사가 유력한 대체자"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쿠보가 소시에다드와 작별 인사를 나눴다는 놀라운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쿠보가 소시에다드에 작별 인사를 건넨다. 그가 떠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이마놀 알과실 감독은 쿠보의 이적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의 계약에는 이적료 6,000만 유로(약 904억 원)의 바이아웃(방출 조항)이 포함돼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로서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선 구단은 아스널"이라며 "과거 한솥밥을 먹은 미켈 메리노가 직접 나서 쿠보를 설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쿠보 타케후사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