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프랑스 매체 풋볼365는 메네스가 이강인을 언급한 내용을 조명했다.
- 문제는 그가 자신의 입장을 전하기 위해 이강인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 이강인이 선발로 나오거나 교체로 들어가는 경기를 보는 것은 짜증이 난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피에르 메네스가 또다시 이강인을 입에 올렸다.
프랑스 매체 '풋볼365'는 메네스가 이강인을 언급한 내용을 조명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 플랫폼을 활용해 "파리 생제르망(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스트라이커 없이 경기를 하고 싶어하는 모양이다. 곤살로 하무스는 부상에서 복귀했으나 선발로 나오지 않고 있다. 랑달 콜로 무아니는 자리를 잃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마르코 아센시오는 존재감이 사라져 버렸다. 이강인은 매번 나를 짜증 나게 한다. 사람들은 경기가 끝나면 그를 보고 웃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주장하는 내용의 핵심은 엔리케 감독을 향한 비판이었다. 그는 PSG가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도 이적한 후 9번 공격수 없이 이강인, 우스만 뎀벨레 등을 필두로 한 제로톱 운영을 하는 것에 불만을 표했다.
메네스는 "지난 트로페 데 샹피옹 경기에서 PSG는 뎀벨레를 공격수로 투입했다. AS 모나코를 상대로 논란의 여지가 있었으나 엔리케 감독은 이와 같은 선택을 했다. 그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자신의 계획을 고수하고 싶어한다"라고 비판했다.
엔리케 감독의 전술과 선수 기용 등에 대해선 충분히 자신의 견해를 펼칠 수 있다. 문제는 그가 자신의 입장을 전하기 위해 이강인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는 과거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가 지녀야 하는 능력을 보유하지 못했다. 드리블이 많고 전진을 하지 못한다"라고 했다.
또한 지난달엔 "이강인은 전혀 색깔이 없는 모습이다. 결코 앞으로 전진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강인이 선발로 나오거나 교체로 들어가는 경기를 보는 것은 짜증이 난다. PSG 수준의 선수가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메네스는 과거 프랑스 최고의 해설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다. 하지만 2021년 직장 동료를 성추행 한 혐의로 프랑스 경찰에 의해 체포되며 상황이 급변했다. 그는 방송계 퇴출 판정을 받았고 현재는 주로 SNS 플랫폼을 이용해 축구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moustique,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매체 '풋볼365'는 메네스가 이강인을 언급한 내용을 조명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 플랫폼을 활용해 "파리 생제르망(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스트라이커 없이 경기를 하고 싶어하는 모양이다. 곤살로 하무스는 부상에서 복귀했으나 선발로 나오지 않고 있다. 랑달 콜로 무아니는 자리를 잃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마르코 아센시오는 존재감이 사라져 버렸다. 이강인은 매번 나를 짜증 나게 한다. 사람들은 경기가 끝나면 그를 보고 웃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주장하는 내용의 핵심은 엔리케 감독을 향한 비판이었다. 그는 PSG가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도 이적한 후 9번 공격수 없이 이강인, 우스만 뎀벨레 등을 필두로 한 제로톱 운영을 하는 것에 불만을 표했다.
메네스는 "지난 트로페 데 샹피옹 경기에서 PSG는 뎀벨레를 공격수로 투입했다. AS 모나코를 상대로 논란의 여지가 있었으나 엔리케 감독은 이와 같은 선택을 했다. 그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자신의 계획을 고수하고 싶어한다"라고 비판했다.
엔리케 감독의 전술과 선수 기용 등에 대해선 충분히 자신의 견해를 펼칠 수 있다. 문제는 그가 자신의 입장을 전하기 위해 이강인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는 과거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가 지녀야 하는 능력을 보유하지 못했다. 드리블이 많고 전진을 하지 못한다"라고 했다.
또한 지난달엔 "이강인은 전혀 색깔이 없는 모습이다. 결코 앞으로 전진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강인이 선발로 나오거나 교체로 들어가는 경기를 보는 것은 짜증이 난다. PSG 수준의 선수가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메네스는 과거 프랑스 최고의 해설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다. 하지만 2021년 직장 동료를 성추행 한 혐의로 프랑스 경찰에 의해 체포되며 상황이 급변했다. 그는 방송계 퇴출 판정을 받았고 현재는 주로 SNS 플랫폼을 이용해 축구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moustique,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