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알폰소 데이비스를 만나 이적을 설득할 예정이다.
- 구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데이비스를 영입하기 위한 설득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 레알은 현재 수비진의 줄부상과 노쇠화 등으로 인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알폰소 데이비스를 만나 이적을 설득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간) "레알은 다음 주 데이비스의 에이전트와 만나 미팅을 할 계획이다. 구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데이비스를 영입하기 위한 설득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데이비스는 뮌헨과의 계약 연장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레알은 5년간 총 1억 유로(약 1,511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뮌헨이 제시한 조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결정은 데이비스가 내릴 것이다. 레알이 제시한 조건을 수락할지 여부는 온전히 그에게 달렸다"라고 덧붙였다.
데이비스는 캐나다 국적의 측면 자원이다. 2016년 벤쿠버 화이트캡스 소속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무대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역대급 수준으로 평가받는 스피드는 유럽 다수 구단의 주목을 얻기 충분했다.
MLS에서 각종 최연소 기록을 격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던 데이비스 영입전에서 승리한 구단은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뮌헨은 2018년 데이비스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2019/20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뮌헨의 측면을 책임지기 시작했다. 데이비스는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입단 첫해부터 주전 풀백으로 출전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포함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
이후 올 시즌까지 뮌헨의 왼쪽 측면은 데이비스의 몫이었다. 아직 데이비스의 나이가 전성기에 돌입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 연령대라는 점에서 향후 10년을 책임질 자원으로 불렸다.
문제는 올여름 이후 그가 뮌헨과의 동행을 지속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있다. 데이비스는 뮌헨과 재계약을 맺지 않고 있다. 여기엔 레알의 러브콜이 결정적이었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레알은 현재 수비진의 줄부상과 노쇠화 등으로 인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FA 신분인 데이비스 또한 오랜 시간 공을 들인 타깃이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간) "레알은 다음 주 데이비스의 에이전트와 만나 미팅을 할 계획이다. 구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데이비스를 영입하기 위한 설득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데이비스는 뮌헨과의 계약 연장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레알은 5년간 총 1억 유로(약 1,511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뮌헨이 제시한 조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결정은 데이비스가 내릴 것이다. 레알이 제시한 조건을 수락할지 여부는 온전히 그에게 달렸다"라고 덧붙였다.
데이비스는 캐나다 국적의 측면 자원이다. 2016년 벤쿠버 화이트캡스 소속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무대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역대급 수준으로 평가받는 스피드는 유럽 다수 구단의 주목을 얻기 충분했다.
MLS에서 각종 최연소 기록을 격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던 데이비스 영입전에서 승리한 구단은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뮌헨은 2018년 데이비스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2019/20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뮌헨의 측면을 책임지기 시작했다. 데이비스는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입단 첫해부터 주전 풀백으로 출전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포함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
이후 올 시즌까지 뮌헨의 왼쪽 측면은 데이비스의 몫이었다. 아직 데이비스의 나이가 전성기에 돌입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 연령대라는 점에서 향후 10년을 책임질 자원으로 불렸다.
문제는 올여름 이후 그가 뮌헨과의 동행을 지속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있다. 데이비스는 뮌헨과 재계약을 맺지 않고 있다. 여기엔 레알의 러브콜이 결정적이었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레알은 현재 수비진의 줄부상과 노쇠화 등으로 인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FA 신분인 데이비스 또한 오랜 시간 공을 들인 타깃이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