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돌고 있는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이 월드 클래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 레알 마드리드)와 비슷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강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이어 이강인은 비니시우스와 플레이 스타일이 유사하다.

맨유는 진심이다 “이강인=비니시우스, 래시포드보다 훨씬 뛰어나” 英 찬사

스포탈코리아
2025-01-12 오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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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돌고 있는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이 월드 클래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 레알 마드리드)와 비슷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 이강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 이어 이강인은 비니시우스와 플레이 스타일이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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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돌고 있는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이 월드 클래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 레알 마드리드)와 비슷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강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잉글랜드와 프랑스 다수 언론이 집중 보도하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풋볼 팬캐스트는 “맨유 루벤 아모림 감독이 다수에게 관심을 보인다. 이강인도 포함됐다. 그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고자 PSG를 떠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강인은 비니시우스와 플레이 스타일이 유사하다. 볼 운반 능력이 뛰어나고, 수비수를 제치고 안으로 치고 들어가는 움직임이 닮았다. 이강인이 비니시우스 반대 포지션에서 해낸 일”이라고 둘을 비교하며 장점을 꼽았다.



현재 맨유는 유스 출신으로 통산 400경기 이상 출전한 마커스 래시포드를 방출할 가능성이 높다. 올겨울 래시포드에게 들어가는 급여 부담을 줄이면서 어떻게든 공격 자원을 품고자 한다.

매체는 “맨유는 3,300만 파운드(594억 원)에 공격력을 향상시킬 자원을 찾는 중이다. 이강인이 맨유에서 장점을 선보인다면 래시포드를 훨씬 뛰어넘는 선수가 될 것이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이강인이 래시포드의 자리를 완벽히 매울 거로 확신했다.

12일 맨유 뉴스도 이강인의 이적설을 대대적으로 다뤘다. 매체는 “맨유는 PSG 윙어 이강인에게 관심이 많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 매력을 느낄 것이다. 새로운 도전을 갈망한다”고 조명했다.



최근 이강인을 둘러싼 이적설이 유럽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0일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이강인은 맨유 공격수 영입 후보다.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두 팀이 영입을 원한다. 아모림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나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래시포드의 입지가 줄었다. 이를 대신 새로운 공격 옵션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까지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 아모림 시스템에 최적화된 선수”라는 이유를 들었다.

이어 “이강인은 PSG에서 확실한 주전이 아니다. 이 때문에 맨유 제안에 흥미를 느낄 수 있다. PSG는 영입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됐고,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720억 원)를 요구한다”고 전했다.

최근 디 애슬레틱도 “아스널을 포함한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맨유, 뉴캐슬)이 이강인에게 관심 있다. 아직 움직임이 없는 아스널은 PSG가 임대 후 완전 영입 옵션을 포함할 경우 협상에 응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해결책은 PSG에 전혀 흥미롭지 않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강인이 PSG 입단 1년 반 만에 새로운 도전을 할 마음을 열었다. 그는 자신이 손에 쥐고 있는 다양한 선택 사항을 연구할 것”이라고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PSG는 그를 판매하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이강인을 향한 프리미어리그 두 팀의 관심이 사실”이라고 개인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밝히기도 했다. 구체적인 클럽명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앞서 언급된 팀들이 유력하다. 특히 맨유가 진심이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 역시 “이강인은 유럽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굴 선수 중 하나다. 맨유와 뉴캐슬이 이강인의 정보를 요청했다. 향후 며칠 동안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PSG가 그를 판매할지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확고한 선발은 아니지만,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중요한 선수임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물론 프랑스 매체들은 잉글랜드, 이탈리아와 달리 이강인의 잔류를 확신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지난 8일 “PSG가 여러 차례 이강인에 이적 문의를 받았지만, 당분과 그와 결별할 생각이 없다”면서, “이강인은 2023년 여름 PSG에 합류해 엔리케 감독의 팀에서 로테이션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국가대표 선수는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고 최근 불거진 이적설을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이번 시즌 시작 후 엔리케 감독이 가장 많이 활용한 선수 중에 한 명이다. 공식 24경기에서 선발 14경기, 출전 시간 1,366분,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경기장에서 활약이 일정하지 않았으나 그의 유니폼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고 경기장 안팎에서 영향력을 설명했다.

프랑스 풋메르카토 역시 “이강인은 2028년 6월까지 계약이 남았다. 이강인은 파리에서 좋은 기분을 느끼고 있으며 계약 연장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PSG는 이적설을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동행을 확신했다.

맨유의 지속적인 관심에 이강인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다.


사진=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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