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손흥민을 매각해야 한다라며 그의 시장 가치를 1,000만 파운드(약 180억 원)에서 1,500만 파운드(약 271억 원) 수준으로 내다봤다라고 보도했다. 다만 이는 손흥민이 그동안 보여준 헌신과 현재 유지하고 있는 기량 등을 고려할 때 아쉬움이 남는 평가다. 그가 지난해 탈장 수술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아! '손흥민, 이상 징후 발견 180억 헐값에라도 방출'...탈장 수술 사실 숨기고 뛰었으나 돌아온 푸대접

스포탈코리아
2025-01-12 오전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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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그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손흥민을 매각해야 한다라며 그의 시장 가치를 1,000만 파운드(약 180억 원)에서 1,500만 파운드(약 271억 원) 수준으로 내다봤다라고 보도했다.
  • 다만 이는 손흥민이 그동안 보여준 헌신과 현재 유지하고 있는 기량 등을 고려할 때 아쉬움이 남는 평가다.
  • 그가 지난해 탈장 수술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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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1일(한국 시간) 웨스트햄, 브렌트포드 전 감독이었던 마틴 앨런의 발언을 조명했다. 그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손흥민을 매각해야 한다"라며 "그의 시장 가치를 1,000만 파운드(약 180억 원)에서 1,500만 파운드(약 271억 원) 수준으로 내다봤다"라고 보도했다.


앨런은 "손흥민의 전성기는 이제 지나갔다. 적절한 가격을 제안하는 구단이 있다면 방출해 수익을 올려야 할 때이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는 손흥민이 그동안 보여준 헌신과 현재 유지하고 있는 기량 등을 고려할 때 아쉬움이 남는 평가다.

그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환상적인 선수였다. 모든 팬이 존경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느려지기 시작했다. 예전과 같은 에너지를 갖고 있지 않다"라며 "손흥민은 훌륭한 커리어를 쌓았으나 토트넘과 이별하게 될 것이다. 많은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앨런은 손흥민과 토트넘의 결별 방식에 있어 이적료를 남기는 매각이 최선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손흥민의 부진을 두고 다소 충격적인 주장이 등장했다. 그가 지난해 탈장 수술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1일 "지난 몇 주 동안 손흥민을 중심으로 다양한 추측이 오르내렸다. 토트넘은 7일 계약 연장 옵션 발동을 공식화했다. 이후 소문은 사그라들었다. 이적설은 손흥민이 자신의 경기력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기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자신이 토트넘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임을 증명해야 했다. 하지만 팀에 부분적으로 속한 선수라는 주장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과거 크리스털 팰리스 구단주로 지냈던 사이먼 조던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그는 '토크스포츠'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어 영국 축구 소식에 있어 공신력이 있는 인물이다.

조던은 "나는 손흥민이 정상적인 몸 상태인지 의문이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아니다. 다양한 정보통을 이용해 확인한 결과 그가 지난해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알게 됐다. 내가 토트넘 경기를 보며 느낀 점은 손흥민이 좀 떨어졌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시즌 해리 케인을 대체한 리더였다. 올 시즌 같은 선수가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몸상태가 100%가 아닌 상황이다"라며 그가 부상 여파로 인해 제 기량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토트넘은 7일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이후 쏟아지는 각종 추측에 종지부를 찍은 셈이었다. 손흥민이 좀처럼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음에 따라 그가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팽배했으나 적어도 2026년까지 함께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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