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제2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오마르 마르무시(25·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유니폼을 입는다.
- 최전방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리버풀을 비롯해 엘링 홀란에게 득점 비중이 쏠린 맨시티가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 최근 16경기 4승 3무 9패를 기록하며 전례 없는 부진에 시달리는 만큼 예정보다 빠른 세대교체를 꾀할 전망이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제2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오마르 마르무시(25·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유니폼을 입는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르무시가 맨시티 이적에 근접했다"며 "양측은 합의에 이르렀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가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대체할 완벽한 자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사이먼 존스 기자에 따르면 이적료는 6,700만 파운드(약 1,206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마르무시는 2023년 여름 VfL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프랑크푸르트로 적을 옮겼고, 첫 시즌(2023/24) 41경기 17골 6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더니 올 시즌 25경기 19골 12도움이라는 가공할 만한 공격포인트 생산력을 뽐내고 있다.
자연스레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최전방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리버풀을 비롯해 엘링 홀란에게 득점 비중이 쏠린 맨시티가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리버풀의 경우 살라와 재계약이 유력하고 디오구 조타가 경기력을 되찾으면서 발을 뺀 모양새가 됐다.
맨시티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최소 1억 파운드(약 1,801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지출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16경기 4승 3무 9패를 기록하며 전례 없는 부진에 시달리는 만큼 예정보다 빠른 세대교체를 꾀할 전망이다.
마르무시 외에도 압두코디르 후사노프(RC 랑스)와 비토르 헤이스(SE 파우메이라스)의 영입이 임박한 상황이다.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카일 워커, 잭 그릴리쉬 등은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할 가능성이 높다.
마르쿠스 크뢰셰 프랑크푸르트 단장은 마르무시의 맨시티 이적을 사실상 인정했다. 크뢰셰 단장은 11일 독일 매체 '슈포르트1'을 통해 "한 구단이 마르무시를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핵심 자원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하나 특별한 상황이 있다면 매각을 고려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사진=365스코어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르무시가 맨시티 이적에 근접했다"며 "양측은 합의에 이르렀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가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대체할 완벽한 자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사이먼 존스 기자에 따르면 이적료는 6,700만 파운드(약 1,206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마르무시는 2023년 여름 VfL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프랑크푸르트로 적을 옮겼고, 첫 시즌(2023/24) 41경기 17골 6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더니 올 시즌 25경기 19골 12도움이라는 가공할 만한 공격포인트 생산력을 뽐내고 있다.
자연스레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최전방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리버풀을 비롯해 엘링 홀란에게 득점 비중이 쏠린 맨시티가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리버풀의 경우 살라와 재계약이 유력하고 디오구 조타가 경기력을 되찾으면서 발을 뺀 모양새가 됐다.
맨시티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최소 1억 파운드(약 1,801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지출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16경기 4승 3무 9패를 기록하며 전례 없는 부진에 시달리는 만큼 예정보다 빠른 세대교체를 꾀할 전망이다.
마르무시 외에도 압두코디르 후사노프(RC 랑스)와 비토르 헤이스(SE 파우메이라스)의 영입이 임박한 상황이다.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카일 워커, 잭 그릴리쉬 등은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할 가능성이 높다.
마르쿠스 크뢰셰 프랑크푸르트 단장은 마르무시의 맨시티 이적을 사실상 인정했다. 크뢰셰 단장은 11일 독일 매체 '슈포르트1'을 통해 "한 구단이 마르무시를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핵심 자원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하나 특별한 상황이 있다면 매각을 고려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사진=365스코어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