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리오넬 메시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23)가 나폴리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전격 이적한다.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4일 PSG가 나폴리 소속이자 조지아 국가대표 공격수 흐비차 영입에 임박했다. 글로벌 매체 온더미닛은 12일 맨유,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Where is 강인?’ 조지아 메시 당황, ‘1,048억’에 나폴리→PSG 입성

스포탈코리아
2025-01-14 오후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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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조지아 리오넬 메시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23)가 나폴리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전격 이적한다.
  •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4일 PSG가 나폴리 소속이자 조지아 국가대표 공격수 흐비차 영입에 임박했다.
  • 글로벌 매체 온더미닛은 12일 맨유,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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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조지아 리오넬 메시’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23)가 나폴리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전격 이적한다.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4일 “PSG가 나폴리 소속이자 조지아 국가대표 공격수 흐비차 영입에 임박했다. 두 구단이 이적에 관한 기본 합의를 했고, 세부사항 정리만 남았다. 7,000만 유로(1,048억 원) 이상의 이적료와 5년 계약”이라고 밝혔다.

흐비차는 2022/2023시즌 공격에서 맹활약하며 ‘철벽’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나폴리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합작했다. 유럽 빅클럽들이 계속 주시했고, 틈만 나면 이적설이 돌았다.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통산 107경기에 출전해 30골 29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에도 간판으로 뛰고 있지만, 나폴리 수장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13일 베로나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흐비차가 팀에 떠나겠다는 요청을 했다. 내가 물어봤고, 그는 이미 결정을 내렸다”고 폭로했다. 이후 급물살을 탔다.


나폴리는 흐비차의 이탈을 대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토트넘 홋스퍼 티모 베르너 두 명을 리트스업 한 것으로 알려졌다.

흐비차의 파리 입성에 공식 발표를 남겨둔 가운데, 이강인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터졌다. 흐비차를 품으면 PSG는 재정적페어플레이(FFP)에 저촉되기 때문에 선수 매각이 필요하다. 전력 외로 분류된 랑달 콜로 무아니, 마르코 아센시오,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결별이 임박했다. 때마침 이강인이 이적을 갈망한다는 소식도 불거졌다.



글로벌 매체 온더미닛은 12일 “맨유,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 지휘 아래 확실한 주전이 아니다. PSG는 올겨울에 이강인을 매각해서 현금화할 수 있다. 토트넘과 노팅엄의 경우 여름 이적 시장까지 주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풋볼 팬캐스트도 “맨유 루벤 아모림 감독이 다수에게 관심을 보인다. 이강인도 포함됐다. 그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고자 PSG를 떠날 수 있다. 이강인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플레이 스타일이 유사하다. 볼 운반 능력이 뛰어나고, 수비수를 제치고 안으로 치고 들어가는 움직임이 닮았다. 이강인이 비니시우스 반대 포지션에서 해낸 일”이라며 둘의 스타일을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맨유는 3,300만 파운드(594억 원)에 공격력을 향상시킬 자원을 찾고 있다. 이강인이 맨유에서 장점을 드러낸다면 마커스 래시포드를 훨씬 뛰어넘는 선수가 될 것이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맨유가 이강인에게 진심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 뉴스 역시 12일 “맨유가 PSG 윙어 이강인에게 관심이 많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 매력을 느낄 것이다. 새로운 도전을 갈망한다”고 강조했다.

하루 뒤인 13일 노팅엄 포레스트 뉴스는 “PSG가 이강인과 결별을 결정했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줄을 섰다”고 조명했다.

이어 “맨유와 뉴캐슬이 이강인 이적에 관해 PSG와 대화를 하고 있다. 토트넘, 노팅엄 역시 이강인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아틀레티코도 영입전에 가세했다”며 확실히 이강인이 뜨거운 감자임이 밝혀졌다.

만약, 이강인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면 흐비차와 공격에서 발을 맞출 수 없다. 이강인이 잔류를 결정하고 흐비차와 함께 뛰면 놀라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인스타그램, Canal Supporters, 이강인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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