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이미 구단과의 이별을 결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영국 매체 노팅엄 포레스트 뉴스는 14일(한국시간) PSG는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줄을 선 가운데 결별을 결정했다.
- 14일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PSG 소속 이강인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라며 온더미닛 보도를 인용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이미 구단과의 이별을 결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노팅엄 포레스트 뉴스'는 14일(한국시간) "PSG는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줄을 선 가운데 결별을 결정했다. 이강인은 이번 달 타깃이 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이강인의 이적설이 국내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023년 여름 익숙한 스페인 무대를 떠난 이강인은 올 시즌 2년 차를 맞이하며 한 단계 성장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벌써 리그에서만 구단이 치른 17경기에 모두 나서 6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공격 포인트 순위로 환산해도 공동 8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그가 붙박이 주전으로 매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진 않고 있다는 점, 주로 득점을 책임지는 역할에 매몰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눈이 부신 활약이다.
다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여전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주요 무대에서 이강인을 1 옵션으로 기용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PL 다수의 구단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드러냈고 있으며 그가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14일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PSG 소속 이강인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라며 '온더미닛' 보도를 인용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2월 3일 이전 PSG로부터 이강인을 영입하고자 하는 PL 4개 구단 중 한 팀이다. 지난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한국 선수에 관해 문의를 했다. 최근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가 영입전에 합류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23세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PSG가 3,360만 파운드(약 597억 원)의 가치가 있는 이강인을 현금화할 의향이 있길 바라고 있다. 토트넘, 노팅엄은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이강인 거래를 추진하는 것을 선호한다. 현재 여러 구단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기에 더욱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만일 매체 주장대로 PSG가 이강인을 현금화할 생각이 있다면 국내 팬들의 시선은 토트넘행 가능성에 쏠릴 것이다. 현재 토트넘엔 손흥민, 양민혁이 활약하고 있다. 이강인이 합류할 경우 국내 최고 인기와 실력을 자랑하는 두 선수가 한솥밥을 먹게 된다.
또한 토트넘은 3,360만 파운드를 충당할 수 있는 저력을 지니고 있다. 지난 수년 동안 이에 웃도는 금액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본머스로부터 도미닉 솔랑케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6,500만 파운드(약 1,156억 원)를 지불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노팅엄 포레스트 뉴스'는 14일(한국시간) "PSG는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줄을 선 가운데 결별을 결정했다. 이강인은 이번 달 타깃이 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이강인의 이적설이 국내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023년 여름 익숙한 스페인 무대를 떠난 이강인은 올 시즌 2년 차를 맞이하며 한 단계 성장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벌써 리그에서만 구단이 치른 17경기에 모두 나서 6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공격 포인트 순위로 환산해도 공동 8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그가 붙박이 주전으로 매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진 않고 있다는 점, 주로 득점을 책임지는 역할에 매몰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눈이 부신 활약이다.
다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여전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주요 무대에서 이강인을 1 옵션으로 기용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PL 다수의 구단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드러냈고 있으며 그가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14일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PSG 소속 이강인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라며 '온더미닛' 보도를 인용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2월 3일 이전 PSG로부터 이강인을 영입하고자 하는 PL 4개 구단 중 한 팀이다. 지난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한국 선수에 관해 문의를 했다. 최근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가 영입전에 합류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23세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PSG가 3,360만 파운드(약 597억 원)의 가치가 있는 이강인을 현금화할 의향이 있길 바라고 있다. 토트넘, 노팅엄은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이강인 거래를 추진하는 것을 선호한다. 현재 여러 구단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기에 더욱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만일 매체 주장대로 PSG가 이강인을 현금화할 생각이 있다면 국내 팬들의 시선은 토트넘행 가능성에 쏠릴 것이다. 현재 토트넘엔 손흥민, 양민혁이 활약하고 있다. 이강인이 합류할 경우 국내 최고 인기와 실력을 자랑하는 두 선수가 한솥밥을 먹게 된다.
또한 토트넘은 3,360만 파운드를 충당할 수 있는 저력을 지니고 있다. 지난 수년 동안 이에 웃도는 금액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본머스로부터 도미닉 솔랑케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6,500만 파운드(약 1,156억 원)를 지불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