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금액과 데드라인 등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이강인 영입전에 합류했다.
-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이강인 영입을 문의하고 있는 구단이다라고 보도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금액과 데드라인 등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이강인 영입전에 합류했다. 구단은 그를 데려올 준비가 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이강인 영입을 문의하고 있는 구단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과 노팅엄 포레스트까지 이강인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2월 3일이 되기 전 이강인 영입을 확정하고자 하는 팀 중 하나이다"라고 덧붙였다.
만일 매체의 주장 대로면 토트넘은 앞으로 19일 안에 이강인 영입을 마무리하고자 움직이고 있는 셈이다. 추정 이적료에 대한 언급까지 나왔다. 매체는 이강인은 현재 3,360만 파운드(약 601억 원)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했다.
실제 거래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선수가 이적을 택할 때 본래 가치보다 높은 이적료가 형성된다는 점, 이강인이 아직 PSG와의 계약이 남아 있는 젊은 선수라는 점에서 변동 가능성이 높다.
한국인 역대 최고 금액은 김민재가 지난 2023년 여름 나폴리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하며 기록한 5,000만 유로(약 755억 원)이다. 현재 추정 이적료로 거론되는 금액과 맞닿아 있어 만일 그가 이적을 택할 경우 한국인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새로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강인이 팀을 떠날 것이란 주장이 반복적으로 들려오고 있다. 영국 매체 '노팅엄 포레스트 뉴스'는 13일 "PSG 구단은 이미 이강인과 결별하기로 했다. 프리미어리그(PL) 다수의 구단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줄을 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라며 "현재 맨유, 뉴캐슬이 PSG와 이강인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토트넘, 노팅엄도 관심을 보내고 있다. 스페인 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사냥에 합류했다"라고 알렸다.
올 시즌 이강인은 PSG 핵심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는 프랑스 리그1 공격 포인트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지난 시즌과는 사뭇 다른 모양새다. 이강인은 지난해 주로 중요성이 떨어지는 컵 대회 등에 선발로 나섰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를 공격 1, 2선 만능 로테이션 멤버로 여겼다.
공격진에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게 될 경우 이강인을 해당 포지션에 투입했다. 본래 포지션이 아닌 여러 위치를 오가며 정체성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는 올 시즌에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이강인이 보다 주연이 될 수 있는 팀으로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PSG 합류 이후 반복됐다. 지난주 디 애슬레틱, 기브미 스포츠 등이 이강인의 아스널, 맨유 이적 가능성을 다뤘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있어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마테오 모레토 기자 등이 나서 PL 구단의 관심이 거짓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여기에 글로벌 스포츠 매체 '온더미닛'은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 맨유, 뉴캐슬은 PSG 미드필더 이강인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번 주 초 맨유, 뉴캐슬은 PSG와 접촉을 통해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매각할지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팀에서 우선순위 밖으로 밀려났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부 정보통에 따르면 토트넘과 노팅엄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두 구단 모두 여름 이적시장까지 동향을 살핀 후 4,000만 유로(약 599억 원)를 투자해 이강인을 미드필더로 영입하기 위해 나설 것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PSG Report,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이강인 영입전에 합류했다. 구단은 그를 데려올 준비가 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이강인 영입을 문의하고 있는 구단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과 노팅엄 포레스트까지 이강인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2월 3일이 되기 전 이강인 영입을 확정하고자 하는 팀 중 하나이다"라고 덧붙였다.
만일 매체의 주장 대로면 토트넘은 앞으로 19일 안에 이강인 영입을 마무리하고자 움직이고 있는 셈이다. 추정 이적료에 대한 언급까지 나왔다. 매체는 이강인은 현재 3,360만 파운드(약 601억 원)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했다.
실제 거래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선수가 이적을 택할 때 본래 가치보다 높은 이적료가 형성된다는 점, 이강인이 아직 PSG와의 계약이 남아 있는 젊은 선수라는 점에서 변동 가능성이 높다.
한국인 역대 최고 금액은 김민재가 지난 2023년 여름 나폴리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하며 기록한 5,000만 유로(약 755억 원)이다. 현재 추정 이적료로 거론되는 금액과 맞닿아 있어 만일 그가 이적을 택할 경우 한국인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새로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강인이 팀을 떠날 것이란 주장이 반복적으로 들려오고 있다. 영국 매체 '노팅엄 포레스트 뉴스'는 13일 "PSG 구단은 이미 이강인과 결별하기로 했다. 프리미어리그(PL) 다수의 구단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줄을 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라며 "현재 맨유, 뉴캐슬이 PSG와 이강인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토트넘, 노팅엄도 관심을 보내고 있다. 스페인 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사냥에 합류했다"라고 알렸다.
올 시즌 이강인은 PSG 핵심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는 프랑스 리그1 공격 포인트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지난 시즌과는 사뭇 다른 모양새다. 이강인은 지난해 주로 중요성이 떨어지는 컵 대회 등에 선발로 나섰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를 공격 1, 2선 만능 로테이션 멤버로 여겼다.
공격진에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게 될 경우 이강인을 해당 포지션에 투입했다. 본래 포지션이 아닌 여러 위치를 오가며 정체성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는 올 시즌에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이강인이 보다 주연이 될 수 있는 팀으로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PSG 합류 이후 반복됐다. 지난주 디 애슬레틱, 기브미 스포츠 등이 이강인의 아스널, 맨유 이적 가능성을 다뤘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있어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마테오 모레토 기자 등이 나서 PL 구단의 관심이 거짓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여기에 글로벌 스포츠 매체 '온더미닛'은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 맨유, 뉴캐슬은 PSG 미드필더 이강인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번 주 초 맨유, 뉴캐슬은 PSG와 접촉을 통해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매각할지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팀에서 우선순위 밖으로 밀려났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부 정보통에 따르면 토트넘과 노팅엄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두 구단 모두 여름 이적시장까지 동향을 살핀 후 4,000만 유로(약 599억 원)를 투자해 이강인을 미드필더로 영입하기 위해 나설 것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PSG Report,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