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이적을 택한다면 지금이 적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담하고 있는 영국 매체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현재 토트넘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PSG 이미 이강인 매각 결정" 미쳤다!...'뒷 배경엔 손흥민'...토트넘, 전담 매체 "SON 올 시즌 5골로 기대 이하"

스포탈코리아
2025-01-15 오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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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이적을 택한다면 지금이 적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담하고 있는 영국 매체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 매체는 현재 토트넘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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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이적을 택한다면 지금이 적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담하고 있는 영국 매체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현재 토트넘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1월 겨울 이적시장 기간을 통해 더욱 많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현재 선수단엔 여전한 빈틈이 존재한다. 공격진에 위치한 히샬리송, 윌송 오도베르는 부상으로 인한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마이키 무어는 심각한 바이러스로 인해 거의 2개월 동안 결장했다. 그는 최근 경기에서 복귀했다. 히샬리송과 오도베르는 시즌 전반기 대부분을 그라운드 밖에서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티모 베르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아직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주장 손흥민은 리그에서 단 5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그가 보여준 일반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며 토트넘 구단이 지난 몇 달 동안 다양한 공격수와 연결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이강인이 PL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국내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익숙한 스페인 무대를 떠나 프랑스 리그1 PSG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초기엔 PSG의 쟁쟁한 선수단과 아시안 컵 차출 등으로 인한 짧은 적응기 탓에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흐름을 보였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게 특정 포지션 대신 1, 2선 만능 로테이션 멤버 역할을 부여했다. 1군 핵심 선수들이 부상, 컨디션 난조 등으로 빠진 위치에 대체자로 출전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이 한 포지션의 스페셜리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없다는 우려가 등장했다. 실제로 올 시즌 이강인은 PSG가 치른 리그 전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득점 공동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그럼에 선발 출전은 10회에 그치고 있다. 이강인과 함께 득점 랭킹에 올라와 있는 선수 가운데 그보다 선발 출전 기록이 낮은 선수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새로운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으로 연결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온 더 미닛'은 12일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 맨유, 뉴캐슬은 PSG 미드필더 이강인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구단이다. 이번 주 초 맨유, 뉴캐슬은 PSG 측과 접촉해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매각할지 파악했다.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팀에서 우선순위 밖으로 밀려났다"라고 전했다.

또한 "내부 정보통에 따르면 토트넘, 노팅엄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는 구단이다. 두 구단은 겨울이 아닌 여름 이적시장까지 동향을 살피길 원한다. 4,000만 유로(약 599억 원) 가치를 지닌 이강인을 미드필더로 영입하기 위해 나설 것이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영입 레이스에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알렸다.


이후 영국 매체 '노팅엄 포레스트 뉴스'는 14일 "PSG는 이강인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다수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줄을 섰다"라고 깜짝 보도를 냈다.



이적설이 점차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의 이름이 언급됐다. 투 더 레인 앤 백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미드필더 진영에서 최전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을 원한다. 그는 10번 미드필더로 중앙에서 효율적이지만 더 넓은 지역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능력이 충분하다"라며 그의 끈기, 성실함 등은 포스테코글루 체제 아래 이상적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덧붙여 "한국인 동료인 손흥민, 양민혁의 존재는 이강인이 토트넘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PSG에서 이강인의 미래는 불확실하게 여겨지고 있다. 매각 의지가 있다면 토트넘이 행동하고 이강인을 영입하기에 적합한 시기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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