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 소속 김민재가 그야말로 몬스터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 한국인 센터백은 최근 아킬레스건, 무릎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 바로 주전 수비수인 김민재의 부상이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 소속 김민재가 그야말로 몬스터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주로 뮌헨 소식을 전하는 'FCB인사이드'는 15일(한국시간) "김민재가 화요일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인 센터백은 최근 아킬레스건, 무릎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전날은 휴식을 취했다. 구단은 김민재가 수요일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었는지 짧은 시간 안에 판단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돌아오는 16일 오전 4시 30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TSG 호펜하임과 2024/25 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뮌헨은 리그 초반 16경기에서 12승 3무 1패(승점 39)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다만 마음 편하게 웃을 순 없는 상황이다. 2위 레버쿠젠이 11승 5무 1패(승점 38)로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뮌헨이 한 경기를 덜 치르긴 했으나 충분히 역전 우승을 허용할 수 있는 단계이다.
중요한 시점에서 뮌헨은 뜻하지 않은 암초에 부딪쳤다. 바로 주전 수비수인 김민재의 부상이다. 독일 매체 'TZ'는 14일 "뮌헨의 김민재가 아킬레스건과 무릎 부상을 당했다. 에릭 다이어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겨울 휴식 기간 동안 염증을 완벽히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지난 12일에 있었던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활력이 부족한 듯한 모습을 노출했다"라며 그가 아직 부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임을 강조했다.
처음 부상에 대한 우려가 등장했던 것은 지난 10월이다. TZ는 당시 김민재가 통증을 느끼고 있음에도 진통제를 먹으며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후 겨울 휴식기를 통해 완전한 회복을 꿈꿨다. 하지만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엔 과도한 일정이 발목을 잡았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 신임 감독 콤파니의 남다른 총애를 받고 있다. 콤파니는 수비 라인을 끌어올려 최후방에서부터 빌드업을 진행하는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여기서 김민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그는 올 시즌 뮌헨이 치른 전 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분데스리가 16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경기, DFB포칼 3경기에 출전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빠른 회복 속도를 통해 그라운드에 복귀했고 훈련을 통해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주로 뮌헨 소식을 전하는 'FCB인사이드'는 15일(한국시간) "김민재가 화요일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인 센터백은 최근 아킬레스건, 무릎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전날은 휴식을 취했다. 구단은 김민재가 수요일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었는지 짧은 시간 안에 판단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돌아오는 16일 오전 4시 30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TSG 호펜하임과 2024/25 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뮌헨은 리그 초반 16경기에서 12승 3무 1패(승점 39)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다만 마음 편하게 웃을 순 없는 상황이다. 2위 레버쿠젠이 11승 5무 1패(승점 38)로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뮌헨이 한 경기를 덜 치르긴 했으나 충분히 역전 우승을 허용할 수 있는 단계이다.
중요한 시점에서 뮌헨은 뜻하지 않은 암초에 부딪쳤다. 바로 주전 수비수인 김민재의 부상이다. 독일 매체 'TZ'는 14일 "뮌헨의 김민재가 아킬레스건과 무릎 부상을 당했다. 에릭 다이어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겨울 휴식 기간 동안 염증을 완벽히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지난 12일에 있었던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활력이 부족한 듯한 모습을 노출했다"라며 그가 아직 부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임을 강조했다.
처음 부상에 대한 우려가 등장했던 것은 지난 10월이다. TZ는 당시 김민재가 통증을 느끼고 있음에도 진통제를 먹으며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후 겨울 휴식기를 통해 완전한 회복을 꿈꿨다. 하지만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엔 과도한 일정이 발목을 잡았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 신임 감독 콤파니의 남다른 총애를 받고 있다. 콤파니는 수비 라인을 끌어올려 최후방에서부터 빌드업을 진행하는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여기서 김민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그는 올 시즌 뮌헨이 치른 전 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분데스리가 16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경기, DFB포칼 3경기에 출전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빠른 회복 속도를 통해 그라운드에 복귀했고 훈련을 통해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