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모하메드 살라가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걸었던 길을 따라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리버풀 닷컴은 사우디아라비아 거인 구단은 현재 네이마르를 잃을 가능성에 대비해 유명 선수를 영입해 대체할 각오라고 설명했다.
- 영국 매체 더선은 16일 보도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살라를 영입하기 위해 두 시즌 동안 6,500만 파운드(약 1,154억 원)를 제안할 준비를 끝냈다라고 강조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걸었던 길을 따라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로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리버풀 닷컴'은 19일(한국시간) "살라는 리버풀이 브렌트포드에서 2-0으로 극적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드물게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그것은 그의 미래에 대한 경기장 밖의 이야기가 곧 가라앉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번 주 알 힐랄의 감독인 호르헤 제주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는 리버풀 공격수 영입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팀이 움직이기 직전이라고 말하는 것은 정확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 닷컴은 사우디아라비아 거인 구단은 현재 네이마르를 잃을 가능성에 대비해 유명 선수를 영입해 대체할 각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살라와 리버풀 간의 연장 계약 소식이 없다는 점에 근거해 명확한 타깃으로 분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주스 감독의 인터뷰를 조명했다. 그는 "살라와 같은 유명 선수는 이번 겨울 구단으로 합류하기 어렵다. 이번 여름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살라가 이적을 택한다는 전제면 알 힐랄과 선수 측 모두 이적료가 들어가는 영입보단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은 후 연봉 단위를 올리길 선호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문제는 현재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살라가 얼마나 이적을 원하는 지 여부에 달려 있다. 현재 살라는 프리미어리그(PL) 21경기에 출전해 18골 13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는 득점, 도움, 공격 포인트 모두 단독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영국, 스페인 등 다수의 매체에선 벌써 그가 발롱도르 1순위 후보라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또한 살라가 보여주는 구단에 대한 애정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그는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음에도 리버풀 측에 여러 차례 공식 제안을 건넬 것을 촉구한 바 있다.
그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에 흔들릴 유일한 가능성은 금전적인 이익일 확률이 높다. 영국 매체 '더선'은 16일 보도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살라를 영입하기 위해 두 시즌 동안 6,500만 파운드(약 1,154억 원)를 제안할 준비를 끝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연봉으로 환산할 경우 3,250만 파운드(약 577억 원) 수준이다.
사진=goal.africa, 게티이미지코리아
주로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리버풀 닷컴'은 19일(한국시간) "살라는 리버풀이 브렌트포드에서 2-0으로 극적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드물게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그것은 그의 미래에 대한 경기장 밖의 이야기가 곧 가라앉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번 주 알 힐랄의 감독인 호르헤 제주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는 리버풀 공격수 영입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팀이 움직이기 직전이라고 말하는 것은 정확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 닷컴은 사우디아라비아 거인 구단은 현재 네이마르를 잃을 가능성에 대비해 유명 선수를 영입해 대체할 각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살라와 리버풀 간의 연장 계약 소식이 없다는 점에 근거해 명확한 타깃으로 분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주스 감독의 인터뷰를 조명했다. 그는 "살라와 같은 유명 선수는 이번 겨울 구단으로 합류하기 어렵다. 이번 여름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살라가 이적을 택한다는 전제면 알 힐랄과 선수 측 모두 이적료가 들어가는 영입보단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은 후 연봉 단위를 올리길 선호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문제는 현재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살라가 얼마나 이적을 원하는 지 여부에 달려 있다. 현재 살라는 프리미어리그(PL) 21경기에 출전해 18골 13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는 득점, 도움, 공격 포인트 모두 단독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영국, 스페인 등 다수의 매체에선 벌써 그가 발롱도르 1순위 후보라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또한 살라가 보여주는 구단에 대한 애정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그는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음에도 리버풀 측에 여러 차례 공식 제안을 건넬 것을 촉구한 바 있다.
그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에 흔들릴 유일한 가능성은 금전적인 이익일 확률이 높다. 영국 매체 '더선'은 16일 보도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살라를 영입하기 위해 두 시즌 동안 6,500만 파운드(약 1,154억 원)를 제안할 준비를 끝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연봉으로 환산할 경우 3,250만 파운드(약 577억 원) 수준이다.
사진=goal.africa,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