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루벤 아모림이 현재의 맨유가 역사상 최악의 팀일 지도 모른다라며 자조 섞인 한숨을 내쉬었다.
- 맨유는 19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펼쳐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 이날 결과로 맨유는 7승 5무 10패(승점 26점)로 13위까지 추락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루벤 아모림이 "현재의 맨유가 역사상 최악의 팀일 지도 모른다"라며 자조 섞인 한숨을 내쉬었다.
맨유는 19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펼쳐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맨유는 7승 5무 10패(승점 26점)로 13위까지 추락했다. 맨유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후 스포르팅CP 소속 아모림을 선임했다.
큰 기대를 건 모험이었으나 현재로선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다. 아모림은 구단 지휘봉을 잡은 후 15경기를 치르며 5승 3무 7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역시 마찬가지였다. 맨유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주도권을 내주며 고전했고 원치 않은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후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맨유는 홈에서 치른 12경기 가운데 6패째를 기록했다. 이는 무려 131년 전 기록을 소환했다. 맨유는 1893/94 시즌 홈 7패에 이어 두 번째. 불명예를 썼다.
경기 후 아모림은 "나는 우리가 PL 10경기에서 단 3승만을 거뒀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맨유 팬들 입장에서 이런 상황을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전 감독보다 더 많이 패배하고 있는 새 감독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시기를 극복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모두가 힘든 시기이다. 우리는 홈에서 패했다. 좋지 않은 기록들이 계속해서 쌓여가고 있다. 우리는 부진에 빠진 상황이다. 이 순간을 인정하고 문제를 피하지 않아야 한다. PL 어느 팀이든 이렇게 많이 패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더욱이 맨유와 같은 클럽이라면 마찬가지이다. 정말 힘든 시기이다. 그래도 우리는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는 19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펼쳐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맨유는 7승 5무 10패(승점 26점)로 13위까지 추락했다. 맨유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후 스포르팅CP 소속 아모림을 선임했다.
큰 기대를 건 모험이었으나 현재로선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다. 아모림은 구단 지휘봉을 잡은 후 15경기를 치르며 5승 3무 7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역시 마찬가지였다. 맨유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주도권을 내주며 고전했고 원치 않은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후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맨유는 홈에서 치른 12경기 가운데 6패째를 기록했다. 이는 무려 131년 전 기록을 소환했다. 맨유는 1893/94 시즌 홈 7패에 이어 두 번째. 불명예를 썼다.
경기 후 아모림은 "나는 우리가 PL 10경기에서 단 3승만을 거뒀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맨유 팬들 입장에서 이런 상황을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전 감독보다 더 많이 패배하고 있는 새 감독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시기를 극복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모두가 힘든 시기이다. 우리는 홈에서 패했다. 좋지 않은 기록들이 계속해서 쌓여가고 있다. 우리는 부진에 빠진 상황이다. 이 순간을 인정하고 문제를 피하지 않아야 한다. PL 어느 팀이든 이렇게 많이 패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더욱이 맨유와 같은 클럽이라면 마찬가지이다. 정말 힘든 시기이다. 그래도 우리는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