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는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마르무시 영입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마르무시는 4년 반 계약과 함께 맨시티에 합류한다. 2029년 여름까지 맨시티의 선수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지만 나는 스트라이커 바로 뒤 10번 자리가 제일 편안하다라며 공격형 미드필더가 가장 자신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위기의 맨시티 구하러 '제2의 살라'가 왔다! "나는 10번 자리가 제일 잘 어울려" 자신감 뿜뿜

스포탈코리아
2025-01-24 오전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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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시티는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마르무시 영입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마르무시는 4년 반 계약과 함께 맨시티에 합류한다.
  • 2029년 여름까지 맨시티의 선수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어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지만 나는 스트라이커 바로 뒤 10번 자리가 제일 편안하다라며 공격형 미드필더가 가장 자신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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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나는 10번 자리가 제일 편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새로운 영입생 오마르 마르무쉬(26·맨시티)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맨시티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마르무시 영입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마르무시 영입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마르무시는 4년 반 계약과 함께 맨시티에 합류한다. 2029년 여름까지 맨시티의 선수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르무쉬의 이적료는 7,500만 유로(약 1,123억 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맨시티 소식을 다루는 'City Xtra'는 마르무쉬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마르무쉬는 인터뷰에서 "나는 여러 포지션에서 뛰어왔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주로 왼쪽 윙, 이전 클럽(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뛰었다. 때로는 10번(공격형 미드필더)나 8번(중앙 미드필더)자리에서 뛰기도 했다"라며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이어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지만 나는 스트라이커 바로 뒤 10번 자리가 제일 편안하다"라며 공격형 미드필더가 가장 자신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실제로 마르무시가 뛴 포지션은 5개나 된다.



마르무시는 리그에서만 17경기 15골 9도움으로 득점 2위, 도움 1위, 공격포인트 1위를 차지하며 프랑크푸르트 돌풍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최고 속도가 35.8 km/h에 이르는 빠른 발과 파괴적인 드리블 골 결정력이 장점인 선수다. 게다가 골 결정력 못지 않은 패스 센스를 가지고 있다.

이런 장점과 국적이 이집트라는 점 때문에 사람들은 마르무시를 '제2의 살라'라고 부른다.


마르무시는 "어디에서 뛰든 항상 최선을 다해 팀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내 제일 큰 장점은 승리를 갈망한다는 점이다. 나는 필드 위에서 위협적인 플레이를 보여줄 것이다"라며 자신이 맨시티에 충분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승5무6패(승점 38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에 머물고 있다. 심지어 23일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2-4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토너먼트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마르무쉬 가세는 후반기 맨시티의 반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사진= 맨체스터 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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