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이적이 유력하게 여겨졌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첼시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게 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4일 첼시가 마감 시한 전 가르나초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접촉했다. 나폴리는 여전히 관심을 유지하고 있으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윙어 카림 아데예미를 더욱 주목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럴 수가! Here We Go 확인 '큰 손 첼시 쇼킹한 하이재킹 시도'...협상 시작→가르나초 측에 공식 제안 건넨다

스포탈코리아
2025-01-24 오전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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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나폴리 이적이 유력하게 여겨졌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첼시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게 됐다.
  •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4일 첼시가 마감 시한 전 가르나초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접촉했다.
  • 나폴리는 여전히 관심을 유지하고 있으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윙어 카림 아데예미를 더욱 주목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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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나폴리 이적이 유력하게 여겨졌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첼시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게 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4일 "첼시가 마감 시한 전 가르나초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접촉했다. 첼시는 가르나초 영입을 공식화하기에 앞서 이적 조건을 알아보기 위해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맨유는 7,000만 유로(약 1,046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이미 나폴리가 제안한 5,000만 유로(약 747억 원)를 거절했다. 나폴리는 여전히 관심을 유지하고 있으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윙어 카림 아데예미를 더욱 주목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첼시는 가르나초 측과 대화를 나눴다. 이제 맨유와 이적료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공식 제안에 나설 예정이다. 20세 가르나초는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으나 루벤 아모림 감독 아래에서 주전 자리를 잃었다"라고 덧붙였다.


가르나초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측면 윙어로 왼쪽, 오른쪽을 전부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아직 골 결정력, 마무리 크로스 등이 수준급은 아니나 특유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저돌적인 플레이로 성장세를 주목 받고 있다.

그는 헤타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 시스템을 거쳐 2020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처음엔 유스팀에서 활약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1군 무대를 밟게 됐다.


2021/22 시즌 데뷔전을 치렀고 2022/23 시즌부턴 본격적으로 준주전급 선수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해당 시즌 기록은 34경기 5골 4도움으로 마땅한 측면 윙어가 없는 맨유엔 한 줄기 빛으로 불리기 충분했다.

그는 지난 시즌 더욱 발전된 활약을 선보이며 50경기 10골 5도움을 터트렸다. 승승장구하고 있던 가르나초에게 제동이 걸린 시점은 아모림이 구단 지휘봉을 잡은 후이다.


아모림은 가르나초를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했다. 최근 10경기에서 3경기만 선발로 출전했단 사실이 이를 대변해 준다. 결국 그는 팀을 떠나는 것이 유력해졌다. 당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보낸 나폴리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하지만 첼시가 막판 하이재킹을 시도하며 상황은 미궁 속으로 빠졌다.

사진=풋볼트랜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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