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AC밀란으로 이적한 카일 워커가 보인 태도에 실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을 인용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워커가 AC밀란으로 떠나기 전 선보인 태도에 실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달 25일 워커가 맨시티를 떠나 AC밀란으로 적을 옮겼기 때문이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5/02/05/SK007_20250205_351301.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AC밀란으로 이적한 카일 워커가 보인 태도에 실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을 인용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워커가 AC밀란으로 떠나기 전 선보인 태도에 실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커는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지를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닌 스포츠 디렉터 치키 베히리스타인에게 먼저 전달했다. 과르디올라는 워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기에 그가 직접 찾아와 이야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라고 보도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25/wd_0a24644.jpg)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04/wd_8cbca1c.jpg)
매체 보도에 따르면 워커는 지난 1월 FA컵 경기에서 맨시티가 솔퍼드를 8대0으로 제압한 후 베히리스타인을 찾아가 이적 의사를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 입장에선 자신을 건너뛴 결정에 서운함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워커는 2017년 구단에 합류했기에 두 사람은 올 시즌까지 햇수로 약 8년 동안 한솥밥을 먹은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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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프리미어리그(PL) 역사에 남을 엄청난 시간을 보냈다. 함께 프리미어리그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4회, FA컵 2회 등 수많은 대회에서 정상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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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워커와 과르디올라의 동행은 일단은 종료됐다. 지난달 25일 워커가 맨시티를 떠나 AC밀란으로 적을 옮겼기 때문이다. 이후 그는 작별 인사를 통해 과르디올라의 이름을 언급했다.
워커는 "2017년 나를 믿어주고 맨시티로 데려오기 위해 노력 해준 과르디올라에게 감사를 전했다. 감독님과 함께 1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기쁨을 나눴다. 감독님의 지도가 오늘날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영원히 감사한 마음을 지닐 것이다"라고 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1/25/wd_37e14b6.jpg)
과르디올라 역시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한 뒤 인터뷰를 통해 "구단에서 오랜 시간 헌신해 준 워커에게 정말 고맙다. 수많은 트로피, 꾸준한 활약, 중요한 팀의 일원으로서 기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와 우리 팀 모두 워커와 그 가족의 미래에 모든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을 인용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워커가 AC밀란으로 떠나기 전 선보인 태도에 실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커는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지를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닌 스포츠 디렉터 치키 베히리스타인에게 먼저 전달했다. 과르디올라는 워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기에 그가 직접 찾아와 이야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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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보도에 따르면 워커는 지난 1월 FA컵 경기에서 맨시티가 솔퍼드를 8대0으로 제압한 후 베히리스타인을 찾아가 이적 의사를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 입장에선 자신을 건너뛴 결정에 서운함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워커는 2017년 구단에 합류했기에 두 사람은 올 시즌까지 햇수로 약 8년 동안 한솥밥을 먹은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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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프리미어리그(PL) 역사에 남을 엄청난 시간을 보냈다. 함께 프리미어리그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4회, FA컵 2회 등 수많은 대회에서 정상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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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워커와 과르디올라의 동행은 일단은 종료됐다. 지난달 25일 워커가 맨시티를 떠나 AC밀란으로 적을 옮겼기 때문이다. 이후 그는 작별 인사를 통해 과르디올라의 이름을 언급했다.
워커는 "2017년 나를 믿어주고 맨시티로 데려오기 위해 노력 해준 과르디올라에게 감사를 전했다. 감독님과 함께 1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기쁨을 나눴다. 감독님의 지도가 오늘날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영원히 감사한 마음을 지닐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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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역시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한 뒤 인터뷰를 통해 "구단에서 오랜 시간 헌신해 준 워커에게 정말 고맙다. 수많은 트로피, 꾸준한 활약, 중요한 팀의 일원으로서 기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와 우리 팀 모두 워커와 그 가족의 미래에 모든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