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 파비오 파라티치가 여전히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영국 풋볼365는 10일 파라티치 단장이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엔제 포스테코글루 후임으로 인터밀란 시모네 인자기 영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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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가 여전히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풋볼365는 10일 “파라티치 단장이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엔제 포스테코글루 후임으로 인터밀란 시모네 인자기 영입을 요청했다. 설득하고 있다”는 충격 보도를 했다.
매체는 “파라티치는 2023년 4월 이탈리아축구협회(FIGC)로부터 30개월 동안 축구 관련 활동 징계를 받았다. 유벤투스에서 회계 관련 문제를 일으켰고, 팀은 대폭 승점 삭감이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징계를 전 세계로 확대하면서 2023년 4월부터 일선에서 물러났다. 그럼에도 이적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파라티치는 여전히 토트넘 스카우팅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으며, 클럽의 방향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포스테코글루 지도 아래 토트넘은 최근 8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는 등 성적 부진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리그컵과 FA컵 모두 실망스러운 탈락을 경험했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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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토트넘의 감독 퇴임 공식 발표는 없지만,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많이 이가 감독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파라티치가 인자기로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 이사회는 포스테코글루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파라티치가 필요할 경우 ‘지도부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레비 회장은 포스테코글루 경질을 고민하고 있다. AFC 본머스 전 사령탑인 안도니 이라올라와 풀럼의 마르코 실바가 후임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리스트를 추린 것으로 밝혀졌다.
전 토트넘 미드필더인 제이미 오하라는 “이제 떠날 시간”이라며 새 지도부를 요구했다. 10일 빌라와 FA컵에서 패한 뒤 포스테코글루와 우나이 에메리를 비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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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365,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