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미러는 전 첼시 선수 토니 카스카리노(63)의 인터뷰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코비 마이누(20)가 루벤 아모림(40)감독 체제 아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전했다.
- 마이누는 원래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최근 경기에서 10번 역할(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 실제로 마이누는 맨유와 비슷한 수준의 팀들을 상대로는 10번 역할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5/02/10/SK007_20250210_180201.jp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건 마이누의 문제가 아니다.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책임이다"
아모림 감독의 '포지션 파괴'가 비판받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전 첼시 선수 토니 카스카리노(63)의 인터뷰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코비 마이누(20)가 루벤 아모림(40)감독 체제 아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전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31/wd_fe8a25c.jpg)
마이누는 원래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최근 경기에서 10번 역할(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심지어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물론 아모림 감독이 마이누를 공격적으로 활용하는 이유가 없지는 않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31/wd_8df03ed.jpg)
지난달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경기에서 마이누는 처음 출장했던 10번 자리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당시 상대팀이 맨유보다 수준이 낮은 루마니아 리그의 FC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임을 감안해야한다.
실제로 마이누는 맨유와 비슷한 수준의 팀들을 상대로는 10번 역할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0/wd_4f37286.jpg)
최근 FA컵 4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0번 역할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기회 창출과 슈팅 0회, 상대편 박스 내 터치4회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매체는 '첼시 전 첼시 선수 카스카리노가 아모림 감독의 전술 운용이 메이누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라고 밝혔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0/wd_8eb5b95.jpg)
카스카리노는 "마이누가 처음 맨유 1군에 합류했을 때, 그는 정말 자연스럽게 적응했다고 생각했다. 그에게는 꽤 편안한 환경이었고, 그는 공을 다룰 때 자신감이 있었다. 하지만 레스터전 그의 경기를 보면서 이건 선수의 문제가 아니라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문제라고 생각했다"라며 마이누의 부진이 감독과 코칭스태프 탓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본격적으로 맨유 1군에 합류한 마이누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뛰어난 볼 키핑, 탈압박, 전진 패스 능력으로 지난 시즌 맨유의 중원을 든든하게 지켜줬다. 특히 FA컵 결승전서 골을 터뜨리며 맨유에게 우승 트로피를 안겨 줬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0/18/wd_8a21c6c.jpg)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UEFA 유로 2024에 잉글랜드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됐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6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선발 출장하면서 잉글랜드의 준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0/wd_dcc9093.jpg)
카스카리노의 말대로 마이누가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다.
그는 "지금 마이누는 혼란스러워 보인다. 그는 너무 자주 공을 뒤로 돌리고 있다. 그는 공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인다"라며 마이누가 10번 위치에서 힘들어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누는 이제 본인이 뭘 해야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 그는 이제 겨우 20살이다. 실전에서 배워가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선수의 상황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27/wd_7063e97.jpg)
아모림 감독은 팰리스와의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마이누의 특징을 활용하기 위해 그를 공격적으로 기용했다. 팀이 득점을 만들어 내는 상황에서 선수의 특성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이어 "두 명의 공격수를 기용한다고 더 많은 골을 넣는 것은 아니다"라며 마이누를 10번 위치에서 기용하는 이유가 전술적 이유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모림 감독의 '포지션 파괴'가 비판받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전 첼시 선수 토니 카스카리노(63)의 인터뷰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코비 마이누(20)가 루벤 아모림(40)감독 체제 아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전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31/wd_fe8a25c.jpg)
마이누는 원래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최근 경기에서 10번 역할(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심지어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물론 아모림 감독이 마이누를 공격적으로 활용하는 이유가 없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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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경기에서 마이누는 처음 출장했던 10번 자리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당시 상대팀이 맨유보다 수준이 낮은 루마니아 리그의 FC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임을 감안해야한다.
실제로 마이누는 맨유와 비슷한 수준의 팀들을 상대로는 10번 역할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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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FA컵 4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0번 역할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기회 창출과 슈팅 0회, 상대편 박스 내 터치4회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매체는 '첼시 전 첼시 선수 카스카리노가 아모림 감독의 전술 운용이 메이누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라고 밝혔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0/wd_8eb5b95.jpg)
카스카리노는 "마이누가 처음 맨유 1군에 합류했을 때, 그는 정말 자연스럽게 적응했다고 생각했다. 그에게는 꽤 편안한 환경이었고, 그는 공을 다룰 때 자신감이 있었다. 하지만 레스터전 그의 경기를 보면서 이건 선수의 문제가 아니라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문제라고 생각했다"라며 마이누의 부진이 감독과 코칭스태프 탓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본격적으로 맨유 1군에 합류한 마이누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뛰어난 볼 키핑, 탈압박, 전진 패스 능력으로 지난 시즌 맨유의 중원을 든든하게 지켜줬다. 특히 FA컵 결승전서 골을 터뜨리며 맨유에게 우승 트로피를 안겨 줬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0/18/wd_8a21c6c.jpg)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UEFA 유로 2024에 잉글랜드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됐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6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선발 출장하면서 잉글랜드의 준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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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카리노의 말대로 마이누가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다.
그는 "지금 마이누는 혼란스러워 보인다. 그는 너무 자주 공을 뒤로 돌리고 있다. 그는 공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인다"라며 마이누가 10번 위치에서 힘들어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누는 이제 본인이 뭘 해야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 그는 이제 겨우 20살이다. 실전에서 배워가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선수의 상황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27/wd_7063e97.jpg)
아모림 감독은 팰리스와의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마이누의 특징을 활용하기 위해 그를 공격적으로 기용했다. 팀이 득점을 만들어 내는 상황에서 선수의 특성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이어 "두 명의 공격수를 기용한다고 더 많은 골을 넣는 것은 아니다"라며 마이누를 10번 위치에서 기용하는 이유가 전술적 이유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