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데 노티시아스를 인용해 맨유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공격수 브라이언 사라고사(24·CA 오사수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1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겨울 이적 시장에서 측면 공격수를 찾고 있던 뮌헨으로 향했다. 구단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사라고사 영입으로 두 선수의 이탈을 대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폭발적이고 매우 빠르며, 민첩한 선수다" 맨유, 금쪽이 두명 빈자리→'김민재 前동료' FW 영입으로 메꾼다!

스포탈코리아
2025-02-10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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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데 노티시아스를 인용해 맨유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공격수 브라이언 사라고사(24·CA 오사수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21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겨울 이적 시장에서 측면 공격수를 찾고 있던 뮌헨으로 향했다.
  • 구단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사라고사 영입으로 두 선수의 이탈을 대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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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안토니(25·레알 베티스), 마커스 래시포드(28·애스턴 빌라)를 임대로 내보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공격진 보강에 나설 모양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데 노티시아스'를 인용해 '맨유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공격수 브라이언 사라고사(24·CA 오사수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구단은 사라고사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공격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사라고사는 22-23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당시 2부리그 소속이었던 그라나다에서 많은 기회를 얻으며 36경기에서 5골과 1도움을 기록했다. 사라고사의 활약으로 그라나다는 1부리그로 승격했다.

1부리그에서도 사라고사의 활약은 계속됐다. 21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겨울 이적 시장에서 측면 공격수를 찾고 있던 뮌헨으로 향했다.


이적 당시 바이에른 뮌헨의 스포츠 디렉터 크리스토프 프로인트는 사라고사를 "폭발적이고, 매우 빠르며, 민첩한 선수다"라고 평했다. 뮌헨이 사라고사에게 얼마나 기대를 걸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사라고사는 뮌헨에서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단 7경기 출전에 그치며 사실상 '전력 외 자원' 취급을 받았다. 결국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의 오사수나로 임대를 떠났다.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을거란 우려가 있었지만 사라고사는 여전히 날카로웠다. 현재까지 16경기에 나와 1골 5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도움 순위 8위에 자리 잡고 있다.

맨유는 현재 안토니와 래시포드를 임대로 내보낸 상황이다. 두 선수 모두 이적 조항이 있기 때문에 팀을 떠날 확률이 높다. 구단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사라고사 영입으로 두 선수의 이탈을 대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뮌헨은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사라고사 이적을 고려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뮌헨이 판매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맨유는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다. 사라고사 역시 잉글랜드 무대로의 이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선수의 맨유행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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