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메시에 대한 무례가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사미 케디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보다 낫다고 판단했다.
- 케디라는 9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 출연해 축구계의 영원한 난제인 메호 대전에 대해 답했다.
-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438 경기에 나와 450골을 기록했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5/02/10/SK007_20250210_181401.jp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내가 볼 때 호날두다. 메시에 대한 무례가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사미 케디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보다 낫다고 판단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2/11/wd_cd73092.jpg)
케디라는 9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 출연해 축구계의 영원한 난제인 '메호 대전'에 대해 답했다.
케디라는 메호 대전에 가장 정확한 답을 말할 수 있는 선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레알에서 뛸 당시 팀 동료인 호날두와 훈련에서 맞붙을 기회가 많았다. 마찬가지로 라이벌 팀인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메시도 많이 상대해 봤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1/wd_1de41b1.jpg)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1/wd_30088e0.jpg)
케디라는 호날두와 메시 중 어느 선수가 더 낫냐는 질문에 "내 관점에선 호날두다. 메시를 무시하는 건 아니다. 그가 이룬 것 특히 여전히 미국에서 뛰고 있다는 건 놀라운 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나는 호날두를 알고 있다. 레알, 유벤투스에서 그와 7년간 함께 했다. 개인적으로 그를 아주 잘 알고 있다. 내 선택은 100% 호날두다"라며 메호 대전의 승자가 호날두라고 밝혔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1/wd_6dd2192.jpg)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있듯이 케디라의 선택은 팀 동료 호날두였다.
케디라는 2010년 레알 유니폼을 입으며 호날두의 동료가 됐다. 이후 11-12시즌 라리가 우승과 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같이 합작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이후 케디라가 2015년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더 이상 호날두와 같이 뛰기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2018년 호날두도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두 선수는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케디라의 선택이 그저 '친분' 때문이라고만 볼 수는 없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04/wd_01a0309.jpg)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438 경기에 나와 450골을 기록했다. 구단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포함해 무려 1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 기간동안 발롱도르도 4번이나 수상했다.
실로 어마어마한 활약이었다. 호날두의 활약을 가장 가까이서 본 케디라 입장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
사진=마르카,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사미 케디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보다 낫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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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디라는 9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 출연해 축구계의 영원한 난제인 '메호 대전'에 대해 답했다.
케디라는 메호 대전에 가장 정확한 답을 말할 수 있는 선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레알에서 뛸 당시 팀 동료인 호날두와 훈련에서 맞붙을 기회가 많았다. 마찬가지로 라이벌 팀인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메시도 많이 상대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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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디라는 호날두와 메시 중 어느 선수가 더 낫냐는 질문에 "내 관점에선 호날두다. 메시를 무시하는 건 아니다. 그가 이룬 것 특히 여전히 미국에서 뛰고 있다는 건 놀라운 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나는 호날두를 알고 있다. 레알, 유벤투스에서 그와 7년간 함께 했다. 개인적으로 그를 아주 잘 알고 있다. 내 선택은 100% 호날두다"라며 메호 대전의 승자가 호날두라고 밝혔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1/wd_6dd2192.jpg)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있듯이 케디라의 선택은 팀 동료 호날두였다.
케디라는 2010년 레알 유니폼을 입으며 호날두의 동료가 됐다. 이후 11-12시즌 라리가 우승과 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같이 합작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이후 케디라가 2015년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더 이상 호날두와 같이 뛰기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2018년 호날두도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두 선수는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케디라의 선택이 그저 '친분' 때문이라고만 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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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438 경기에 나와 450골을 기록했다. 구단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포함해 무려 1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 기간동안 발롱도르도 4번이나 수상했다.
실로 어마어마한 활약이었다. 호날두의 활약을 가장 가까이서 본 케디라 입장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
사진=마르카, 게티이미지코리아